KCI등재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인관계가 사회자본형성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Offline and Onlin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n Social Capital and Subjective Well-Bring
저자
권정혜(Kwon, Jung-Hye) ; 육설아(Yook, Sula) ; 우성범(Woo, Sungbum) ; 조현(Cho, Hyun)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학보(Journal of Cybercommunication Academic Societ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32(28쪽)
제공처
인터넷에 기반한 사회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사람들의 대인관계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인관계가 사회자본의 형성과 주관적 안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대인관계를 아주 가까운 사람들(A), 조금 가까운 사람들(B), 알고 지내는 사람들(C)로 나누고, 이 세 부류의 사람들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접촉빈도와 관계유지행동(개방성, 긍정성, 호감표현, 네트워크형성)을 평가하였다. 연구대상은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30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인구분포 비율에 맞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및 경상 지역에서 총 1,05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는 온라인 대인관계 접촉빈도, 관계유지행동, 친밀감, 사회자본,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포함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A, B, C로 대인관계 영역에 따른 온오프라인의 접촉빈도, 접촉인원수, 관계유지행동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다. 둘째. 오프라인 관계행동의 질과 온라인 관계행동의 질이 사회자본 형성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A, B, C 영역에서 다르게 나타났으며, 유대감 사회자본과 연결망 사회자본은 모두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의 의의와 제한점,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보기The effect of Internet mediated communication on social relationships is still a topic of hot debat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offline and online interpersonal behaviors on the formation of both bonding and bridging social capital and on subjective well-bring. A sample of 1,051 (male: 464, female: 572) individuals aged in 20~39 years old(M: 27.65, SD: 5.70) was recruited via the personal networks.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individually in which measures to assess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size of very close (A), close(B), and acquaintant(C) social relationships, the frequencies and quality of relationship-maintaining behaviors in the offline and online contacts, social capital, and subjective well-bring. Results indicated that participants had more offline contacts than online contacts in A, B, and C relationships. It was also shown that the qualities of relationship-maintaining behaviors were higher with A relationships and in the offline contacts. Finally, path analysis showed that both online and offline contacts in A relationships had positive effects in forming both bonding and bridging relationships and offline contacts in B relationships had a positive effects in bonding relationships. However, online contacts in B and C relationships had a negative effects in bonding relationships. Both bonding and bridging relationships had positive relationships on subjective well-b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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