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뉴스의 재난보도에 관한 연구 : 2000년대 주요 태풍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신문방송학과 2013. 2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070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the disaster broadcasting of television news : focused on analysing the 2000's major typhoons
형태사항
ix, 103 p. : 삽화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宋海龍
참고문헌 : p. 93-98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재난․재해는 전 세계 국가들의 난제(難題)가 되었다. 인류는 탄생 이후 끊임없이 자연재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과학의 발전이 이를 해결하는 듯 했으나 더욱 강력한 수준의 재난을 몰고 왔다. 현재 지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변화에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재난은 그 발생 가능성과 피해의 크기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과학의 발전으로 예측 가능한 재난에 대해서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그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발생했을 때에는 동원가능한 모든 정보전달 채널을 이용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렇듯 언론의 역할은 강조되어 왔지만 그동안의 언론은 제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매해 여름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자연재해의 하나인 ‘태풍’과 관련한 재난보도를 살펴보고, 보도 기간(태풍 이전, 당일, 이후)과 지상파 방송사 3사에 따라서 재난보도의 행태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또한 뉴스기사 제목의 분석을 통해서 뉴스의 선정성 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도기간별 태풍 보도행태를 분석할 결과 사전대책 마련에 대한 보도의 비율의 높아져, 예방단계와 준비단계의 재난보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단순사실정보 전달 위주의 소나기식 보도행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재난보도의 문제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난 이후 사회안전시스템 등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여 방재기관으로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제고해야할 필요성이 드러났다. 셋째, 각 방송사별 재난보도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재난보도에 있어 방송사간의 보도량, 보도내용, 정보원유형, 기사 유형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각 방송사들의 재난보도 매뉴얼과 취재 체계를 확립하고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넷째, 뉴스기사의 제목을 분석한 결과 ‘과장․확대’되거나 ‘감정적․주관적’인 어휘 사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도태도를 지양하기 위하여 범 언론계적인 재난보도 준칙 마련이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앞선 연구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재난보도는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도기 상태에 놓여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10년간 반복적으로 발생한 같은 유형의 재난의 보도행태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재난보도의 특징 및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었으며, 재난보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했다는 점 그리고 국내 언론의 재난방송 시스템과 보도준칙 마련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Disaster’ is the difficult problem to all countries of the world. After birth of human being, we have been constantly exposed by disasters. The advance of science seems to solve that problems, but it is getting more serious. These days The earth is in the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than ever before and South Korea also has the same way of changing.
Since it is very difficult to predict the probability and the extent of risk, it is very hard to be prepared for disasters. In other words, disasters have various faces and those occur irregularly, thereby no one can be free from such dangers. In oder to minimize the damage, our society has to build a risk communication system with available communication channels in. Despite such enormous significant, however, the Korean press has not performed well its role or function so far in terms of disaster broadcasting.
Against this backdrop,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disaster broadcasting related to Typhoon Rusa, MEGI, NARI, and BOLAVEN/TEMBIM that caused heavy damage each summer for about 10 years. Moreover, the study aims to contemplate the disaster reporting behavior according to coverage period(before, the day, and after of typhoons) and each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KBS, SBS, and MBC) and to examine how suggestive news headlines wer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result on coverage period is that prevention phase had been improved. Second, media coverage was dominated by straight news stories dealing with basic information. The discussion about the framework of society like a social security system is not enough. So a role and function of the press as a disaster prevention establishment need to be enhanced. Third, according to the result of comparative analysis on broadcasting behaviors of three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s, there was no meaningful difference among them. So, all broadcasters have to build a methodical reporting system. Fourth,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news headlines, ‘the exaggerated’ and ‘emotional and subjective’ words were persistingly used. So, reporting regulations that every press has to observe should be builded up. On balance, disaster broadcasting is now going through a period of transition.
In conclusion, it is very meaningful that this study examined the same type of the disasters for the last 10 years and found positive changes of disaster broadcasting and discussed about the need of building a disaster broadcasting system and a reporting reg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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