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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벌문신의 발전사와 현대적 의미에 대한 소고(小考) = Study on the Tattoo Punishment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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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50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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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5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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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文身)은 원시 혹은 고대의 동·서양 문화권이 갖고 있는 보편적인 양식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문신을 하는 이유와 문신의 형식은 사회·문화적 그리고 법제도적 규제면에서는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문신에 대한 인류의 욕망에는 차이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신은 왜 그토록 오늘날까지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가? 라는 의문점을 전제로 했을 때 문신을 둘러싼 이 같은 사회적 흐름과 갈등은 우리에게 문신문화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필요로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첫째, 한국의 문신습속 및 형벌 문신과 관련하여 중국 사서(史書)인 삼국지(三國志), 후한서(後漢書) 등을 근간으로 그 기원점 및 변천과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였고, 둘째,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문신에 대하여 왜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되고 고착화 되었는지 중국의 유가적 신체관 등을 바탕으로 그 근원적 이유를 찾아보려고 하였다. 셋째, 특히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규제와 통제로서 범죄자에게 형벌문신이 시행되었다면 범죄행위와 관계없는 일반사회에서는 문신을 하는 경향은 없었을까. 즉 문신이 반드시 형벌로만 존재하였을까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하나는 국가권력에 의한 법·제도적 측면에서의 규제와 통제대상으로서의 형벌문신의 기능적 측면을, 또 하나는 일반인들 사이에 사적차원에서 행하여진 문신의 또 다른 용도에 대하여 고찰해보았다. 그 이유는 문신문화라는 것이 한 순간에 단절되고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보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넷째, 오늘날 법·제도적 측면에서 조선시대의 형벌문신제도와 유사한 규제와 통제가 이루어지는 측면은 없는지 고찰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오늘날 문신과 관련된 인권침해문제와 그 대안책은 무엇인지 찾아 보고자 하였다.
더보기It seems that tattoos were an universal style in the primitive times, ancient oriental culture and western culture. Consequently, the desire of human beings to obtain tattoos is the same, although the reason to get tattoos is different from sociocultural and institutional regulation. Nevertheless, it can not help raising a question how come tattoos have strongly got a negative images for a long time? With premising these questions related to the social stream and conflict on tattoos, it is necessary to probe tattoo cultures with new perspectives. In this context, this study firstly looks into the origins and transition process based on History of Three States and the Later [Eastern] Han book. Secondly, we need to find sourceful reason why the negative image of tattoo fixed throughout the Koryo Dynasty and at the beginning of Chosun dynasty on the basis of confucian viewpoint on human body. Thirdly, especially in Chosun, we considered whether tattoo punishments were privately utilized, besides tattoo punishments were used to regulate and control people by government power. Because we have intention of proving the fact that tattooing culture has never disappeared in an instant. Las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lies in searching for whether similar punishment tattooing as that of Chosun dynasty is still transmitted within contemporary legal or institutional frames or whether there are any cases of violation of human rights, disclose interrelationship among them and present the pending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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