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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믹스로서의 부산 ‘이바구길’과 오이타 쇼와노마치’의 사례 비교 = Comparative study between ‘Choryang Ibagu-gil’ and ‘Showanomachi’ as story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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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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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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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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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8(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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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re has been a movement trying to adapt a storytelling in regional revitalization strategy. The strategy is to put stories on cultural contents the region has and use this added value to revitalize the region. This is called ‘storynomics’ in Korea. Susan Gunelius, marketing expert who designated this concept, highly evaluates the value of storytelling and emphasized the significance of the storytelling. In fact, interests on storytelling is increasing and there are many examples who adapted storynomics successfully.
Under this circumstances, this research wants to exploratory comparative study on Choryang Ibagu-gil which was built in 2013. Comparison target is Showanomachi in Japan Oita which was set up 10 years before Choryang Ibagu-gil. Showanomachi set up retro theme shopping district to revitalize the region and it successfully drew 300,000 tourists to the region. This is considered as successful regional revitalization case in Japan and still having steady outcome with stable management. This study tries to deduct implications by comparing these two regions.
The implications we found are first, stories used in Ibagu-gil is too concentrated on historical facts and figures. Story form which is not too different from history textbooks or internet cannot attract return visit. Stories about ecofriendly life in the region can secure not only individuality of region but also effect on local education. Secondly, Stories of Ibagu-gil are fragmentary and segmented and this decreases organizing power of the story. Despite the fact that the region discovered various sources, they failed to make one effective story as a whole which makes it not too different from simple tour map. The essential of storynomics is story. This study views implications in two ways and propose the state of Ibagu-gil now using imagification.
Lastly the study propose 3 points. 1. Necessity of two line strategy which pursues equilibrium between discovering and compositing stories. 2. Developing keywords which penetrates the region’s characteristics and establishing a strategy which emphasizes this. 3. Necessity of making a database of birth and change of Ibagu-gil as one story.
최근 지역 활성화 전략에 스토리를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문화적인 원형 콘텐츠에 이야기를 부여하고, 그 이야기로 부터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활용하여 지역을 재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이러한 전략이 최근 한국에서는 ‘스토리노믹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마케팅전문가 수잔 기넬리우스는 처음 이 용어를 명명하면서, 스토리가 가진 가치 창출력과 파급력을 높이 평가하여, 다양한 분야에 스토리가 활용될 것이며 또 활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실제로 세계적으로도 스토리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스토리를 활용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들을 접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본 연구는 최근 2013년 조성된 ‘초량 이바구길’을 스토리노믹스라는 관점에서 탐색적 비교연구를 통하여 고찰해보고자 하고 있다. 비교대상은 이바구길 보다 10년 정도 앞서 조성된 일본 오이타현 분코타카다시의 ‘쇼와노마치’이다. 쇼와노마치는 쇠퇴해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하여 복고풍의 테마상가를 조성하였고, 이를 통하여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지역이다. 일본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불리고 있으며 지금도 안정적인 관리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지역의 비교를 통하여 스토리를 활용한 전략에 있어서 참고가능한 시사점들을 찾고자 하였다.
비교를 통하여 얻은 시사점들은, ①이바구길에서 활용되는 스토리가 지역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사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역사책이나 인터넷 정보와 특별히 차별화 할 수 없는 이야기 구성은 재방문의 유인을 제공하기 어렵다. 지역 친화적인 지역의 일상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들은 개성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의 효과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이어서 ②이바구길의 스토리가 단편적이고 분절적으로 되어 있어, 이야기 구성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다양한 원천소스를 발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적절한 스토리 구성을 만들지 못하여 단순한 관광 가이드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노믹스의 요점은 어디까지나 스토리이다.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시사점을 살펴본 후, 본 연구에서는 탐색적인 형태로나마 이미지화를 시도하여 현재의 이바구길의 위치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①스토리의 발굴과 구성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고 광역적인 범위에서 접근하는 2라인 전략의 필요성. ②지역의 특성을 관통하는 키워드의 개발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내외 발신 전략의 수립. ③이바구길 탄생과 변화 자체를 하나의 스토리로서 데이터베이스화 할 필요성 이라는 세 가지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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