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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라이프(Still Life)>(2013)의 바니타스 미학 연구 = A Study on the Vanitas Aesthetics of Still Life(2013)
저자
이명보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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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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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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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3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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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라이프>는 고독사 장례 업무를 담당하는 구청 공무원 ‘존 메이’ 가 해고 통보를 받은 후, 마지막으로 의뢰받은 ‘빌리 스토크’의 장례를 치르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주제적 담론인 죽음에 관한 사유의 지평을 논하기 위한 시각적 장치로 의도된 정물을 차용하여 바니타스 알레고리를 통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영화는 장면 곳곳에 상징적 오브제들을 병치하고 현대적으로 변 용, 재해석하여 욕망과 허무, 애착과 체념,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인간 삶의 역설을 전함으로써 인생의 덧없는 본질과 물질적 소유를 넘어선 정신적, 도덕적 가치에 대한 깊이를 전한다. 그리고 영화는 유한한 삶의 허망함과 죽음의 확실성에서 나아가,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의미 있게 보내야 함을 강조하며, 인간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그 의미를 깨닫게 한다.
The film, Still Life depicts the journey of John May, a local government employee in charge of funeral services for lonely deaths, to hold the funeral of Billy Stoke, his last commission, after receiving notice of dismissal. The film uses still lifes intended as a visual device to discuss the horizon of thought regarding death, a thematic discourse, and explains them through the vanitas allegory.
Through this, the film juxtaposes symbolic objects throughout the scenes and transforms and reinterprets them in a modern way to convey the paradox of human life where desire and emptiness, attachment and resignation, life and death coexist, thereby conveying the transient nature of life and the depth of spiritual and moral values that go beyond material possessions. Furthermore, the film emphasizes that we must cherish and spend the present moment meaningfully, moving beyond the futility of finite life and the certainty of death, and makes us realize how valuable human lif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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