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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心畫論의 擡頭와 그 영향 = The Proposion of Simhoik-theory(心劃論) in the Middle Joseon Dynasty and Its Influence
저자
정해득 (한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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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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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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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7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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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on imported the calligraphy textbook(法帖) from China and distributed them to those who wrote well to practice writing. The master of the Songseol-cheo(松雪體), such as the Anpyeong Daegun(安平大君), appeared and was used as a national style. Jo-mangbu(趙孟頫) lost allegiance because he was a member of the Song(宋) imperial family. However, there was a problem that he lost loyalty because he became a civil servant of the Mongol Empire(元).
Toegye(退溪) Yi Hwang(李滉) criticized Song Seol-che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ind-spiritual reception(修身) as a mental-ronality theory. He proposed the theory of mind painting and presented Wang Heeji-chee(王羲之體), as a new example instead of Song Seol-chee. The Simhoik-theory(心劃論) of ‘the shape that I thought is expressed in writing’ was accepted as the result of the mental training. It has become a recognition of calligraphy of Confucian Society.
Seokbong(石峯) Han Ho(韓濩) studied Wang Heeji-che and completed Seokbong-che. It was used as a national style in the Senjo(宣祖) Periods, but it was criticized as write well and not a scholar's Simhoik(心劃). So the slaves took the example of Yoon Geunsoo(尹根壽), who was taught by Yi Hwang and used a typeface called a Younghwa-che(永和體). In addition, Kim Sangyong(金尙容), Kim Jip(金集), and Song Jungil(宋浚吉), who were led by Yoon Geun-soo, were strengthened.
On the other hand, as the cultural self-esteem and loyalty(忠節) consciousness were emphasized more after the Byeongja-Horan(丙子胡亂), the interest in the typeface of Ahn Jinkyung(顏眞卿), a loyalist of Tang(唐) Dynasty, also increased. This was the opportun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 Joseon style in the 18th century, based on the study of Wang Heeji-che and An Jingyeong-che.
조선은 중국으로부터 法帖을 수입하여 善書者들에게 나누어주고 글씨를 연구하게 하였고, 안평대군과 같은 송설체의 대가가 출현하여 國書體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조맹부는 宋 宗室 출신으로서 元에 출사하였기 때문에 失節하였다는 문제가 있었다.
李滉은 도학을 추구하는 사대부로서 심성론적 修身의 관점에서 조맹부의 처신을 비판하였다. 그는 心畫論을 제기하며 송설체 대신 왕희지체를 새로운 모범으로 제시하였다. ‘마음속으로 생각한 필획이 글씨에 드러난다.’라는 심획론은 글씨가 심성 수련의 결과물이라는 유교 사회의 서예관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韓濩는 왕희지체를 연구하여 석봉체를 완성하였고, 선조대에 국서체로 사용되기에 이르렀으나 寫字官으로서 글씨만 잘 쓸 뿐 도학자의 심획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사대부들은 이황의 지도를 받아 永和體라 일컬어진 서체를 구사하였던 尹根壽를 모범으로 삼기에 이른다. 또 윤근수의 지도를 받은 金尙容, 金集, 宋浚吉 등으로 계승되며, 심획론이 강화되어 갔다.
한편, 병자호란 이후 문화적 자존의식과 忠節의식이 더욱 강조되면서 당의 충신 顏眞卿의 서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는 곧 왕희지체와 안진경체에 대한 연구를 발판으로 18세기에 조선적인 서체가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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