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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代 以前까지 茶의 機能 硏究
저자
林靜姬 (고양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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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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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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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41-36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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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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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 고대로부터 당나라 이전까지 음차의 기능을 고찰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시대를 모두 4기로 나누고 각 시대별로 몇 가지 음차 기능을 초점으로 삼아 살피는 방식을 택했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록에 의하면 상고시대 신농이 약용으로 활용하였다는 기록만 남아있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周나라와 秦나라 시대도 많은 기록은 없으나 이미 약용에서 식용으로의 변천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양한시대는 신선사상을 비롯한 청담사상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사상사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담사상가들이나 신선사상가들은 차를 통해 자신들의 사상을 현실로 옮기려는 의도도 많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들은 개인의 차 생활을 사회의 차 생활로 확산시키는데 노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과로 각종 宴會나 제사, 종교의식에서 차를 활용한 정신수양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위진 시기는 가장 많은 음차인들이 기록상에 나타난다. 도가사상⋅신선사상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는데, 그 영향이 클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이들 사상가들에 의해 丹藥이라고 하는 극단적인 약용생활까지도 탄생하는 것을 보면 차도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개인적인 정신수양의 보조적 기능뿐만 아니라 차를 통한 사회적 연회활동과 제사에 차가 활용되었다. 넷째, 남북조시기의 음차문화 사회적 기능이 타 시기보다 강조된 모습이 보인다. 앞에서 본 위진 시대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귀족 중심의 차문화가 보다 대중적으로 확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차의 기능은 사회적으로 각종 연회, 제사 등에 이용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약용, 식용, 정신수양 등으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unctions of drinking tea in China from ancients times to Tang Dynasty. The previous studies mostly resorted to the Chajing茶經(the Classic of Tea) by Luk Yu(陸羽) in studying the culture of drinking tea. By making active use of the Ershiwushi (Twenty-five Official dynastic histories二十五史), this study took efforts to examine the figures cited in the Chajing as well as the ones appearing in it. Thus it was able to add more tea figures such as Wang Po, Gwak Uigong, Do Jam, Wang Mong, Bae Yeon, Sang Geo, Yu Ui-gyeong, Im Bang, Yu Ho, Yang Hyeon-ji, Shim Deok-wi, and Mun Je. And the expanded scope of the data facilitated the efforts to examine the functions of drinking tea among them. The functions of drinking tea can be summarized by the periods as follows: First, the remaining records only say that Shin Nong used tea for medical purposes in ancient times. Although the amount of records didn't increase much in Chou and Ch'in Dynasty, it's estimated that the purposes of tea changed from medicine to food. Second, the later Han Dynasty saw the big emergence of Cheongdam philosophers including those pursuing the Shinseon ideology and the active progress of ideologies. The Cheongdam philosophers and Shinseon ideologists had huge intentions to turn their ideas into reality through tea, which suggests that they must have tried to expand individual tea life into social tea life. As a result, tea must have been used at all kinds of festivals, sacrificial rites, and religious services, and there are many records to prove that. Of course, they used tea for medical purposes and as food in daily life like the previous periods. Third, the period of Wei Jin witnessed the most records about those who drank tea, which must have exercised huge influences on the solid establishment of Taoist Philosophy and Shinseon ideology. Those thinkers created Danyak, an extreme medical life involving tea, which suggests the possibility of Dado usage. Tea was put to active uses including assisting individual mental cultivation and playing a role in social festivals and sacrificial rites. The period was active in literary terms and produced a considerable amount of literary works about tea. And fourth, the culture of drinking tea during the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wa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of the Wei Jin period. In short, tea was used in all kinds of festivals and sacrificial rites socially and for medial purposes, food, and mental cultivation individ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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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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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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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 | 0.42 | 1.058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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