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의 현대해양전략에서 적용성 연구 = (A) study of Application of Clausewitz's War Theory on Modern Maritime Strategy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 외교안보학과 , 2006. 2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397.23 판사항(4)
DDC
359.42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175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163-173
소장기관
인류역사상 여러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전쟁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부상, 그리고 문화유산과 재산의 파괴, 정권의 몰락과 세계질서의 재편 등 그 영향은 여러 세대에 거쳐 영향을 크게 미쳐왔다. 그러나 전쟁의 본질에 대한 연구는 19세기 클라우제비츠가 저술한 전쟁론이 가장 주목받는 역작 중 하나로서 후세의 수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인용되고 또 비난받아 왔다.
그가 전쟁론에서 언급한 수많은 언명은 정치가, 군인, 경영가, 학자 등에 의하여 재해석되고 인용되어 현재에도 많이 거론되고 있으나 그가 진정으로 이해하기를 원하였던 전쟁에 대한 본질은 전쟁을 악용하기 보다는 전쟁을 제한하고자 하였던 주장과 평화에 이르기를 원했던 의도임이 보다 정확한 해석일 것이다.
본 논문은 클라우제비츠가 의도하였던 전쟁론의 정확한 해석을 통하여 현대에서 군사력사용에 관한 전략의 새로운 시각을 제기하고 나아가 그가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쟁의 본질과 전략의 가치지향 측면에서 과거해전사의 분석을 통하여 미래 해양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한편에서는 위대한 전쟁철학사상으로 찬양을 받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악의 화신" 또는 "피의 사도"로서 비난과 거부를 받아 왔다. 그리고 그의 전쟁이론은 필요에 따라 인용되고 지지되거나 거부되는 이중적 모순을 보여와 많은 학자들과 전략가들 사이에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따라서 그가 전쟁론에서 의도하였던 정확한 해석은 장차 전쟁론을 올바르게 인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올바로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한국전쟁과 월남전 이후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그 주된 이유는 전쟁의 정치에의 종속과 제한되고 통제된 전쟁의 결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군사적 폭력이 순기능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경우 이는 제한되고 통제되어야 하며 국가정책에 종속되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폭력성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전쟁은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전쟁의 본질인 폭력성에만 관심을 가지고 군인들은 전쟁의 절대전 사상인 섬멸전에 심취한 반면 평화주의자들은 전쟁의 본질 중 하나인 폭력의 무한적 사용과 잔혹성에 매몰되어 클라우제비츠가 제시하고자 하였던 전쟁은 이러해야 한다는 결론을 소홀히 취급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클라우제비츠전쟁이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그의 전략사상을 그가 최종적으로 수정 완료하였다고 언급한 1편 1장을 재해석한 다음 그의 사후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전쟁론이 인용된 사례를 통하여 야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양상과 주요 논란을 분석한 다음 그의 전쟁본질에 대한 설명으로서 절대전 개념을 비판하고 그가 제시하고자 했던 현실전쟁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하였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 나폴레옹전쟁시 지상전을 염두에 두고 저술되었기 때문에 육전과 관련한 전략이론을 그의 전쟁이론에 비추어 논의하고 전쟁전략의 또 다른 축인 해전도 그의 전쟁이론으로 재평가하였다.
그리고 본 논문의 핵심주제 중 하나인 육전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이론을 해전에서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통적인 해전전략을 과거 해전사연구를 통하여 클라우제비츠의 시각으로 분석하였으며 클라우제비츠의 이론을 해양전략에서 올바로 해석한 전략가로 평가된 콜벳과 브로디의 저서와 논문을 현대 해양전략의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해전에서 전쟁의 본질과 현실전쟁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현대 해양전략에서의 적용과 한계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동질성과 한계성을 바탕으로 미래 해양전략도 전망하였다.
그 결과 해전에서도 극한적 폭력성은 전통적으로 존재하여 왔고 존재할 가능성도 많지만 추구해야 할 해전의 방식은 현실적으로 폭력의 수준이 완화될 수밖에 없는 해전환경이 존재하며 나아가 이성적으로 그 폭력의 수준이 완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군사력은 전쟁 그 자체보다 전쟁예방과 평화유지 또는 평화건설을 위하여 이용될 때 클라우제비츠가 주장하였던 다른 수단에 의한 정책의 연속으로서 전쟁이 아닌 또 다른 분야를 개척하는 전략의 지혜가 발견될 수 있고 군사력의 효용성이 인정받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21세기에 콜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은 군대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한 도구로서 그가 의도하였던 폭력의 극한적, 극단적 사용으로부터 세계평화를 위한 유용한 정책수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군력을 활용하는 해양전략도 같은 논리에서 보다 유용한 정책의 수단으로서 미래 전쟁예방과 평화유지 및 건설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전략개념의 외연을 넓혀 나갈 수 있게 된다.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is to seek what the Clausewitz intended to express his incomplete work in On War, and how the naval strategists and scholars interpreted Clausewitz's intention on War.
To do this, The writer try to study and seek the famouse strategists and scholars research papers and their's various works on Clausewitz through more than one century time line. Especially, Clausewitz's On War of English translated is main text of my research and Julian Corbett's and Bernard Brodie's works as well.
As a result, The writer reach the conclusion that Clausewitz intended to say is "what the war is" and "what the war ought to be" rather advocating absolute war.
Clausewitz want to say that war should be limited it's purpose and means as well, and there are many ways to reach the peace.
In this context, War at sea could be limited in nature as well as in purposes and means.
Even though, Clausewitz didn't mention on the sea war his statement can be applied to current maritime strategy in many ways. That's the conclusion of m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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