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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사요의 편년과 한국 출토 장사요 자기 연구
저자
신준 (북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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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5-137(43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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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장사요에서 생산된 기물의 유형분류 및 편년을 주 고찰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중국의 기년묘(紀年墓) 출토 유물 등의 편년 자료를 기준으로, 장사요 요지의 고고학 발굴 층위에 의한 상대편년 자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시기에 따른 장사요 자기의 발전과정을 밝혀 보았다. 아울러 이들 편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출토 장사요 자기의 연대 및 유입시기를 추정하였다. 중국 출토 장사요 자기에 대한 유형 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장사요 제자(制瓷)수공업의 발전단계는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 1기는 8세기 중기부터 8세기 말로, 청유자기가 주류를 이루며 완·접시·호와 같은 기종에 악주요의 영향이 나타난다. 제 2기는 9세기 초부터 당 선종(宣宗) 대중연간(大中年間, 847~860년)으로, 청유(靑釉)·녹유 (釉)·장유(醬釉)·백유(白釉) 등 다양한 품종이 나타나며, 유하채회(釉下彩繪)·첩화 (貼花)·시문(詩文) 등의 장식이 유행하고 산화동(酸化銅)을 착색제로 하는 동홍유(銅紅釉)자기가 출현한다. 제 3기는 당 의종(懿宗) 함통원년(咸通元年, 860년)부터 오대(五代) 시기로, 둥근 관(管) 형태의 긴 주구와 굽은 귀 모양의 손잡이를 가진 집호가 출현하고, 유하채회·첩화·시문 등의 장식이 여전히 유행하지만, 당말 오대에 이르러 쇠락하기 시작한다. 현재 한국에서 출토되고 있는 장사요 자기는 거의 대부분이 경주에 집중되고 있다. 장사요의 발전 계보(系譜)와 기년자료 등과의 비교를 통하여 국내 출토 장사요 자기는 그 생산연대가 대략 9세기 전반경으로 판단되며, 상품으로서의 무역자기를 대량 생산하는 장사요의 특성상, 생산연대와 거의 동일시기에 국내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typology and chronology of Changsha wares. A process of development was set up and determined by comparing the relative chronology of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Changsha kiln itself with the Changsha wares buried as grave goods in tombs with absolute dates. Through this procedure, the Changsha wares excavated from sites in Korea may be dat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ir typology, it was possible to identify three stages in the development of hand manufactured Changsha wares. The first stage spans from the middle of the 8th century to the end of the 8th century. In this period, blue glazed bowls, dishes and jars contained influences of the Yuezhou kiln. The second stage spans from in the early part of the 9th century to the Taijung period(大中年間, 847~860) of the reign of Tang Xuanzong(宣宗). In this stage many kinds of glazed ware, such as blue glazed, green glazed, brown glazed and white glazed ware, appeared. Under glazes of copper oxide and iron oxide applied on the milky white glaze, applique motifs and poetry and prose designs became popular. The third stage spans from the First Year of Hamtong(咸通元年, 860) of the reign of Tang Yizong(懿宗) to the period of the Five Dynasties. In this period, ewers appeared which had pipe shaped long spouts and curved ear shaped handles. Under glaze painting, applique motifs and poetry and prose designs were still popular, but the techniques declined towards the end of the Tang Dynasty and the period of the Five Dynasties. At present, Changsha wares excavated in Korea mostly come from the ancient capital city of Gyeongju. These can be dated as belonging to the first half of the 9th century through comparisons with Changsha ware vessels that have absolute dates and the process of development of Changsha wares.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s of the Changsha kiln was the mass-production of trade wares. Therefore, Changsha wares were introduced into the Korean peninsula with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after they were produc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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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 (사)한국문화유산협회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orea Cultural Heritage Association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영문명 : Korea cultural properties investigation and research institute association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5 | 1.229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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