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양 근세에서 자연법 사상은 쇠퇴하였는가? -서양 근세의 자연법 사상Ⅰ(17~18세기) = Warum ist das Naturrechtsgedanke in der Modernezeit des Abendlandes untergegange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9-194(56쪽)
제공처
소장기관
왜 서양 근세에서 자연법사상은 쇠퇴하게 되었는가? 이 논문은 서양근세에서 자연법이 쇠퇴한 원인을 규명해 보기위하여, 먼저 서양근세 철학사상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 다음 세속적 자연법사상의 내용을 검토해 보고, 개인주의와 도구적 합리주의가 자연법사상에 끼친 영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본다.
서양근세철학의 주류는 스콜라철학에 대하여 가장 적대적인 입장을 취한 소위 ‘계몽주의’의 산물이다. ‘계몽주의’란 말 자체가 서양 중세사상을 암흑으로 보는 데서 유래한다. 우리가 서양 중세에서 신성(divinum)을 명백하게 신봉信奉하는 신중심적 사고를 본다면, 서양근세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인간성(humanum)을 열광적으로 신봉하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볼 수 있다. 서양근세에서 인간성에 대한 일방적인 강조는 하느님을 극단적으로 부인하는 무신론으로, 종내에는 그들이 내세웠던 인간성조차 파멸하는데 이르게 되었다. 서양근세의 이러한 풍조는 자연법사상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영구법(lex aeternae) 대신에 이성법이, 계시된 하느님의 의지 대신에 국가의 의지가 서양근세의 자연법사상에 등장한다. 그래서 우리는 법의 선험성을 법률의 내재성으로 대치하는 자연법사상의 세속화가 서양근세의 자연법사상의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예컨대 토마스 홉스, 그로티우스, 푸펜도르프, 토마지우스의 자연법사상이 그러하다. 그래서 이들의 주장을 검토해 보고, 그 다음 총괄적으로 개인주의와 도구적 합리주의가 자연법사상에 미친 영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봄으로써 서양근세의 자연법사상의 하강의 원인을 추론해볼 수 있다.
Warum ist das Naturecht in der neueren Zeit untergegangen? Dieser Aufsatz überprüft zuerst die Aufklärungsgedanken und Individualismus und matematische - instrumentalische Rationalismus in der Geschichte der neueren Zeit und dann sogenante profane Naturrechtsgedanken, um die Ursachen des Untergangs des Naturrechts herauszusuchen. Denn die Hauptstroemungen in der neueren Zeit sind die Produkte der Aufklärung und des Individualismus und des mathematischen-instrumentalischen Rationalismus. Sie kannten nicht das traditionale, christliche ueberlieferte, ontologische Naturrecht und waren zu homozentrisch, am meisten atheistisch. Also kritisiert der Verfasser streng die problemreiche Naturrechtsgedanken im Banne des Individualismus und des dichotomischen Rationalismu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