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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와 행복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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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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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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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6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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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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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행복’에 대한 개념적, 이론적 논의를 시도한다. 먼저 단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살고자’하는 인간의 특성과 노력이 어떻게 상징적 동물로서의 진화적 궤적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고고학 및 진화생물학의 연구들을 이용하여 간략하게 논의한다. 깊은 의미에서의 ‘사회적 동물’로서의 진화적 특성이 행복의 주체에서 재해석된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의 ‘행복(eudaimonia)’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행복과 ‘선한 삶’, 즉 공적 덕성이 불가분의 관계였음을 지적한다. 근대 이전까지 행복의 개념에는 공통적으로 행복 이상의 초월적인 차원이 늘 개제되어 있음이 강조된다. 이에 비추어 근대에 이르러 행복은 세속적 질서로 편입되는 것과 동시에 근대적 ‘개인’의 천부 권리로 인식되는 점을 논의한다. 이상의 간략한 개념의 역사적 흐름을 토대로 본고에서는 ‘나르시스 행복 사회의 역설’을 주장한다. 모두가 공공적 차원을 간과하고 사적인 웰빙에 초점을 맞추게 될 때 사회적 수준에서 제기되는 여러 논리적, 정치경제학적 문제점들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논의에 비추어 최근 급속하게 나타나는 한국 사회의 웰빙 열풍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다.
더보기In this paper we discuss about theoretical understanding of the ‘happiness’ concept First, we consider how the human effort of ‘living better’ (i.e, living happy life) is peculiarily related with the evolutionary trajectories of human spiecies Relevent evidences from archaeological and biological studies are introduced ‘Zoon plitikon’ in deep sense is interpreted in terms of the happiness concept We briefly discuss how the happiness concept had been intimately related with other transcendental dimensions, by primarily considering the ancient Greek concept of ‘eudaimonia’ where happy life is inseparably related with ‘good life’, i. e, the matter of ethics In modern era, we indicate how the transcendental dimensions, including the ethical one, has been largely cut off from the happiness discourse, and it becomes secularized one with the declaration of the inalienable right of happiness Based on these discussions, we introduce our main argument about ‘the paradox of Narcissus happiness’ which says that if all members of society pursue private hedonistic happiness then no one reaches that happiness end Lastly we briefly remark on some problems of the current ‘well-being’ trend in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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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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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7 | 0.97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2 | 1.07 | 2.1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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