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및 요령성 객좌현 출토 청동기에 나타난 홍산 문화의 실체 = The Truth of Hongshan Culture in the Bronzeware excavated from Beijing and Kazuo, Liaoning S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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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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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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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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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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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 유적지에서 발굴된 제단, 적석총, 여신묘(女神廟), 옥기 등은 고대시기의 우리 민족과 관련이 깊은 유적으로 인식되었다. 반면 중국 역시 홍산 유적을 화하(華夏)족 문화의 기원으로 규정하여 요하문명(遼河文明)으로 이름 지었다.
1세기 전 일본인 학자들은 단군조선(고조선)의 역사를 신화로 왜곡시켰으며, 중국 학계조차 단군조선(고조선)의 역사를 부정하고, 12세기에 한강 이북에 세운 기자조선을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라고 왜곡시키고 있다.
특히 홍산 유적지인 요령성 객좌현 일대에서 1970년대 발견된 청동기 명문(銘文)의 해석을 두고, 이형구 등 주류사학계는 허구의 기자동래(箕子東來)의 증거로 보았다. 이와 같은 주류 사학계 학자들의 주장은, 고힐강(顧頡剛)의 ‘고사부정론(古史否定論)’을 맹신하는 중국의 안완(晏琬)과 이학근(李學勤) 등의 논문에 근거한다는 점이다.
북경 및 객좌현 북동촌에서 발견된 청동기를 이학근(李學根) 역시 상대 만기(晩期), 즉 상대 후기로 단정하였지만 실제 이들 청동기의 제작 시기는 대략 10세기 이상 앞선 것이다. 대릉하 연안의 객좌현 일대에서 발굴된 수십 건의 청동기에 새긴 명문(銘文) 가운데에는 기후방정(㠱候方鼎), 언후우(匽候盂), 칭부신정(稱父辛鼎) 등이 있다. 이들 명문(銘文)에는 종족의 특징을 의미하는 독특한 부호인)인 족휘(族徽)가 새겨져 있다. 특히 ‘수이함환뢰(首耳銜環罍)’라는 제기(祭器)에 새겨진 6자의 명문(銘文)을 “父丁, 孤竹, 亞微”으로 해독한 이학근(李學勤)은 큰 오류를 범하였다.
이 명문의 올바른 해독은 “父珠晉(進)系(繼)諸(鏵)”라고 해야 옳다. 즉, “부주(父珠)인 내가 鏵족(神農과 舜계열)을 이어 왕이 되었다” 즉 부주(父珠)는 마지막 왕이었던 백익(伯益)을 지칭한 것이다.
기후방정(㠱候方鼎)의 기후(㠱候)는 고신(高辛)과 차비(次妃)인 간적(簡狄) 사이에 태어난 딸인 아황(蛾皇)이며, 간적(簡狄)은 요(堯)와는 남매간이다. 반면에 언후(匽候)는 요(堯)의 딸인 여영(女英)이며 언후(匽候)는 아오(亞吳)의 관직명이기도 하다. 아오(亞吳)는 오회(吳回)이며, 요(堯)의 두 번째 공공(公工)이 되어 정치를 관장하였다.
이학근과 이형구는 기후방정(㠱候方鼎)의 기후(㠱候)를 기자(箕子)라고 단정하였으며. 상말주초에 기자가 조선으로 갔다는 왜곡된 추론에 의거 ‘孤竹’을 고죽국(孤竹國)으로 오인하였다. 이학근과 이형구의 해석에 의거하면, 결국 기자가 조선으로 가서 기자조선을 건국하여 통치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홍산 유적지의 객좌현에서 발견된 청동기 명문(銘明)의 내용은 오제시기(五帝時期)의 요(堯), 순(舜), 우(禹), 백익(伯益)과 관련된 내용이지 기자(箕子)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다. 당시 안양(安陽)에서 제우(帝禹)의 아들인 하계(夏啓)에게 죽음을 당한 백익(伯益)을 따르던 신농족의 일파가 제도(帝都)인 곡부(曲阜)에서 탈출하여, 본래 고향이었던 홍산 지역으로 돌아온 것이다.
Altars, stone mound tombs, goddess tombs, and jade jewels excavated from the Hongshan historic site have been recognized as relics closely related to the Korean nation in ancient times. Meanwhile, China named it the Liao River Civilization, defining Hongshan remains as the origin of the Huaxia clan’s culture.
Japanese scholars distorted the history of Dangun Joseon (Gojoseon) one century ago as a myth, while even Chinese academia also denies the history of Dangun Joseon (Gojoseon) and distorts it by saying that Gija Joseon founded in the north of Han River in the 12th century is the first state of the Korean nation.
In particular, concerning the interpretation of inscriptions of the bronzeware discovered in the Hongshan historic site in Kazuo, Liaoning Sheng in the 1970s, the mainstream learned circles of history including Lee Hyeong-Gu considered it proof of the falsity of Gija’s coming to east. The argument of scholars of the learned circles of history is based on the articles of Yan Wan and Li Xuegen of China, who have blind faith in Gu Jiegang’s ‘Denial of Ancient History.’
Li Xuegen also concluded that the bronzeware discovered in Beijing and Beidong, Kazuo was of the late Shang period, that is, the latter part of the Shang period. And yet, the period of the actual production of the bronzeware was more than 10 centuries earlier. Inscriptions carved on dozens of bronzeware excavated from Kazuo at the banks of Daling River include “Jìhoufangding”, “Yanhouyu”, and “Chengfuxinding,” etc., and on the inscriptions, the clan emblem (Unique sign symbo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clan) is inscribed. In particular, Li Xuegen, who interpreted the inscriptions of six characters carved on the utensils used in ancestral rites called ‘Shouerxianhuanlei’ as “Fuding, Guzhu, Yawei” made a big error.
The right interpretation of the inscriptions must be “Fuzhujinjihua.” In other words, “I, the Fuzhu, became a king following the Hua Clan (the lines of Shennong and Shun).” In other words, Fuzhu referred to Boyi, the last king.
Jìhou in “Jìhoufangding” is Ehuang, a daughter of Gaoxin and the second concubine Jian Di, Jian Di is Yao’s sister. Meanwhile, Yanhou is Nuying, Yao’s daughter and is also the public office name of Yawu. Yawu is Wuhui, who became the second public worker of Yao to supervise politics.
Lee Hak-Geun and Lee Hyeong-Gu concluded that Jìhou in “Jìhoufangding” is Gija and misrecognized Gu Zhu as ‘Gu Zhu Guo’ based on the distorted inference that Gija went to Joseon in the late Shang period and the early Zhou period. According to the interpretation of Lee Hak-Geun and Lee Hyeong-Gu, Gija finally went to Joseon and founded and ruled Gija Joseon.
Thus, the details of inscriptions of the bronzeware discovered in Kazuo in the Hongshan historic site are related to Yao, Shun, Yu, and Boyi in the Five Emperors’ Period, but not related to Gija. In other words, a faction of the Shennong Clan that followed Boyi murdered by Xiaqi, a son of Diyu in Anyang at the time escaped Qufu in Imperial City, Didu and returned Hongshan, his hom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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