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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고통 받는 민중, 가톨릭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Suffering People, What is the catholic Church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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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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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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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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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가톨릭교회의 쇄신과 현대화를 외치며 지난날의 권력과 영화로운 모습을 탈피하는 교회상을 제시하였다. 오늘날 가톨릭교회가 사회 문제에 관심 갖고 참여하는 현상은 이러한 변화의 바람과 관련이 깊다. 본고는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가 교회의 사회참여에 대한 활동 분야로 제시한 ‘정의’, ‘평화’, ‘인권’ 분류를 기준으로 최근 5년간 한국 가톨릭교회가 고통받는 이들의 아픔에 동참했거나 하고 있는 활동을 개괄하였다. 사회 이슈를 따라 ‘제주 해군기지 반대운동’, ‘4대강 사업저지 활동’, ‘광우병 촛불’, ‘용산참사와 촛불미사’, ‘쌍용차와 대한문 미사’,‘밀양 송전탑 싸움과 탈핵 운동’,‘국정원 대선 부정선거 개입 문제’ 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참여 정도를 개괄하였다. 최근 가톨릭교회 사회참여의 특징은 과거에 비해 사제, 수도자가 주도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교회쇄신의 문제와 병행되지 못하는 문제는 여전한 상황이고, 보다 많은 평신도들이 공감하고 동참하기 위해 사회참여 경험에 대한 성찰과 사회참여 신학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보기The Second Vatican Council (1962-65) suggested a fresh image of the Church detached from its powerful and luxurious image in the past, while putting more emphasis on renewal and adaptation of the Church. The recent phenomena in which the Church has been actively involved in social issues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Vatican II and its influence. This study aims to show the Catholic Church in Korea having been and is stil working for the suffered in the light of three key words such as justice, peace and human rights after the administration of Lee myeong-bak, the former President in South Korea. In the study are dealt with social issues as follows: the ``Campaigns against a Naval Base in Jeju Island``, the government-driven ``4 River (Restoration) Project``, ``Yongsan Tennants`` Tragedy and Candle-lit Vigils for its Victims``, ``Anti-Campaigns against Nuclear Power Plants and Setting-up Electricity Transmission Towers in Milyang``, ``Supporting Layed-off Laborers of Ssangyoung Auto Company``, and ``Manipulation of Presidential Polls by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The particular characteristics of such social involvements of the local Church lie in the fact that clergy and Religious have led such a various movements more and more on the one hand whereas the voice of reform or renewal issues within the Church have been hardly heard. Therefore, it is a felt-need to reflect the experiences of such social involvements and to develop further a "Theology on Social Engagement" or "Participatory Theology" for lay people to care for the social issues and more actively engag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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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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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6 | 0.26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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