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의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202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자료를 바탕으로 = Analyzing Factors Influencing Food Intake of Korean Adolescents : Based on the 2021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저자
발행사항
성남 :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 식품생명공학과 식품생명공학전공 , 2023. 8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211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장재선
UCI식별코드
I804:41005-200000685770
소장기관
본 연구는 2021년 조사된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54,848명(남학생 28,401명, 여학생 26,447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청소년의 식품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고, 인구학적 특성(성별, 학년, 경제적 상태, COVID-19 이후 경제적 상태 변화,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와 어머니 학력), 건강행태 특성(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최근 7일 동안 학습목적 이외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정신건강(슬픔&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 및 범불안장애 경험) 및 질환(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또는 COVID-19로 인해 건강행태 변화(신체활동, 아침 결식, 음주, 흡연, 우울감) 등에 따른 식품섭취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침 식사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COVID-19 이후 경제적 변화가 없을수록, 학업성적, 아버지 또는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 않을 때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아침 식사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체중조절 노력, 주관적 체형, 주중에 앉아서 보낸 시간,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반면에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인지, 피로회복 정도,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질환에서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 알레르기 비염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이 낮을수록, 질환 중에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이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서 신체활동, 아침 결식, 음주, 흡연 및 우울감의 변화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는데 신체활동 변화가 없을수록, 아침 결식 높을수록, 음주, 흡연 또한 우울감의 변화가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아침 결식 변화가 없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과일 섭취의 경우, 남학생보다 여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경제적 상태, 학업성적, 아버지 또는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음주, 흡연(일반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반면에 신체활동, 체중조절 노력,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았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알레르기 비염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경험이 낮을수록, 질환 중에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아침 결식, 흡연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신체활동의 변화가 없을수록 또는 음주의 변화가 높을수록 과일을 섭취 낮아졌으나, 아침 결식은 변화가 없을 때는 과일을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3. 탄산음료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중학생보다 고등학생, 학업성적 낮을수록, 아버지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일 때 또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을 때는 탄산음료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탄산음료 섭취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정상 또는 건강일 때 또는 마른 편으로 인지할수록 탄산음료 섭취 더 높아졌으나, 반면에 신체활동 매일 할 때보다 아이 운동하지 않을 때, 살찐 편에 비해 정상체중이라고 인지할 때, 주중이나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오히려 탄산음료 섭취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알레르기 비염 또는 아토피 피부염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높을수록, 반면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또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낮을수록 탄산음료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음주, 흡연 및 우울감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신체활동 변화가 없거나 늘었을 때, 음주와 흡연의 변화가 높을수록 탄산음료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우울감의 변화가 늘수록 탄산음료 섭취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중학생보다 고등학생, 학업성적 낮을수록, 아버지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일 때 또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 않을 때는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이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건강일 때 또는 마른 편으로 인지할수록, 스트레스 느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 높아졌으나, 반면에 신체활동 매일 할 때보다 아이 운동하지 않을 때, 주중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이나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및 외로움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으나, 질환이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슬픔과 절망감 및 외로움이 느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음주와 흡연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술을 많이 섭취할수록, 담배를 변화 없이 피우거나 더 많이 피울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주의 변화 없을 때는 줄었을 때보다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5. 패스트푸드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경제적 상태가 높을수록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낮게 나타나, 반면 학업성적 낮을수록, 또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을 때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서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 스트레스, 주중이나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건강일 때, 지신이 마른 편으로 인지할 때, 반면에 신체활동 낮을수록, 피로회복이 불충분할 때 패스트푸드를 섭취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으나, 질환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슬픔과 절망감, 외로움이 느낄수록,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가 낮을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음주 및 흡연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흡연의 변화가 없거나 변화가 늘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신체활동의 변화가 없을 때과 늘었을 때, 즉 신체활동 높을수록, 또한 음주의 변화가 없을 때는 패스트푸드를 섭취 낮아진 것으로 보였으나, 흡연의 변화가 없거나 변화가 늘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식품 섭취에는 성별, 학년, 경제적 상태,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와 어머니 학력, COVID-19 이후 경제적 상태 변화, 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 외로움, 범불안장애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등도 청소년의 식품 섭취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품 섭취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은 국가의 존립과 성장의 원동력이므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 섭취 습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식품 섭취에 대한 적절한 영양교육도 병행되어야 함으로 청소년기에 바람직하고 건강한 식습관 양성과 균형 잡힌 식품 선택의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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