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지도자 김춘범의 생애사
저자
발행사항
춘천 :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 체육교육전공 , 2014. 8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695.2099 판사항(5)
발행국(도시)
강원특별자치도
기타서명
The Life history of volleyball leaders, Chun-bum Kim
형태사항
68 L.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강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박기동
참고문헌 : L.61-63
소장기관
This research has been conducted with a focal point of studies of Chun-bum Kim’s life events; specifically a particular period of time that Kim had devoted his life to a volleyball program for young female athletes in many different schools.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be able to describe thoroughly Kim’s volleyball life by development education for athletes and sports for all from projected in his life of enthusiasm for volleyball after researching 1970s through 1980s which were the best years of volleyball in the Chun-cheon area.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research, data have been collected from a variety of perspectives, such as life history interview with Kim and an observation. Also, the area of classification analysis method was used to divide three stages of describing how he was linked to volleyball physically and mentally.
For the first stage, the connection between the participant (Chun-bum Kim) and volleyball started when his middle school founded men’s volleyball team and his PE teacher suggested him to become an athlete. The participant was the shortest volleyball player in his team and played as the setter position which usually takes leadership skills. His men’s volleyball team went to the Korean National Men’s Volleyball competition and ended up with the third place and won the Spring National High school League Association. His passion for volley ball might be started by the suggestion from his PE teacher, but he was rendered an enthusiastic volleyball player for his life time by the setter position. However, there was an abnormal tradition that an athlete could not go to a high school if a school had ran out of athletes in 1970s. Hence, the participant had to go to the same middle school three more years. Furthermore, the moment he finally went to a high school, his high school volleyball team disbanded completely. Due to disbanding the high school volleyball team, he needed to transfer to other schools that he was able to continue playing volley ball as an athlete, but no one wanted him to play for their schools while his friends were transferred from the high school to other high schools in Seoul because his height was relatively shorter than his friends in the volleyball team. Therefore, the participant could not play volleyball anymore as an athlete in a high school.
The second stage is about the moment that he became a greatest leader in volleyball association in Korea. While he worked at Chuncheon City Hall as a public servant, he was drafted by city of ChunCheon men’s volley ball team for the Kangwon state athletics competition. Thus, he was practicing volleyball with his teammates at the U-bong private Girls’ high school gym. At the moment, a chairman of the school offered women’s volley ball head coach job to him, and this moment was when he started his career as a head coach and a leader in volleyball. He was the volley ball head coach of U-bong private Girls’ middle school team for six years and his team consistently ranked in one of top teams in Korea. Also, his team won approximately 20 championships and reputation was built as well as he won the Korean National Valley ball association’s coach of the year. Afterward, he became an inimitable valley ball coach and leader in many different schools, such as Il-sin Girls’ middle school, Kang-reung Girls’ middle school, Kyung-bok Girls’ commercial high school, and Sung-am Girls’ commercial high school. Moreover, the Korean National Valley ball association’s coach of the year and many championships record supported and approved his leadership skills.
For the last, his women’s volley ball head coach career ended and started another career as an entrepreneur. Also, the president of volleball in Chun-cheon is another aspect of his volleyball life. Before he took the job, he retired from head coaching job and was turned his carreer in to a business man. He was a great volleyball coach and leader, but he was not ready yet to be successful business leader. He started his first business at city of Anyang by suggestion from his friend, but the business was far away from a success. However, he founded a container business at Chun-cheon was very successful. Meanwhile, he was invited to be the president of volleyball association from the council of sports for all in Chun-cheon. For the moment, he was not even considered the council’s offer because he thought sports for all is not necessary in our society. As the day ensued, he finally accepted the offer and has been the president of volleyball for a couple years since then. Besides, he is acknowledged that playing volleyball is not for winning nor is about a victory. The true volleyball is about enjoying the play moment every second. Hence, he still tries to focus on developing sports for all in various ways, even now.
본 연구는 여러 학교에서 어린 여자 선수들을 육성한 배구 지도자의 삶을 구술 생애사 연구방법으로 탐색하였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춘천지역의 배구 종목 전성기 모습을 살펴본 후 당시 한 배구인의 삶에 비춰진 열정적인 모습에서 선수육성 교육과 생활체육으로 새로운 배구인생을 세밀히 밝히고자 하였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생애사 면담, 참여관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자료를 수집한 후 영역?분류분석 방법을 통해 3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참여자와 배구의 인연이 시작될 수 있었던 배구부 활동 시기이다. 참여자는 춘천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중학교 재학 중 배구부 창단과 함께 배구인생이 시작되었다.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 했으며, 배구부 중에 키가 제일 작았다. 포지션은 세터로 활약했으며, 전국체육대회 3위, 춘계연맹연합회장기 대회에서는 우승하였다. 우연히 시작된 그의 배구인생에서 세터라는 포지션은 참여자의 오랜 배구인생의 밑바탕이 되었다. 당시 선수가 부족할 경우 유급 시키는 관행이 있었는데, 참여자는 3년을 유급하여 중학교 3학년을 3년 더 다녀야 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배구부 해체로 인해 키가 컸던 친구들은 서울에 있는 학교로 스카우트 되었지만 참여자는 스카우트 되지 못하여 더 이상 배구를 할 수 없었다.
둘째,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최고의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구지도자의 시기이다. 시청공무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참여자는 강원도민체육대회 배구 종목에 춘천시 대표로 선발되어 유봉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유봉학원의 이사장으로부터 유봉여자중학교 지도자의 제안을 받고 그의 배구 지도자 인생이 시작되었다. 1975년부터 6년간 유봉여자중학교를 지도했던 참여자는 20여회의 우승을 통해 배구 명문 학교로 발전시켜 나갔으며,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강릉여자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성암여자상업고등학교까지 여러 학교에서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지도자로 발전할 수 있었다. 수 많은 대회 우승과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은 그의 지도력을 뒷받침 해 주었다.
셋째, 배구지도자에서 사업가로의 변신, 그리고 생활체육회장으로 또 다른 배구인생의 시기이다. 소위 잘나가던 지도자였던 참여자는 친구의 제안으로 지도자의 길을 뒤로 하고 사업가로 변신하였다. 안양에서의 첫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동생의 권유로 고향인 춘천에서 시작한 콘테이너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던 중 조금씩 싹트기 시작하며 발전한 생활체육회장으로 제안이 들어왔다. 초기엔 생활체육을 한 단계 아래로 보았던 참여자는 오랜 고민 끝에 강원도배구연합회장직을 수락하였다. 그러면서 참여자는 오직 승리만을 위해 배구하는 것이 아닌 즐기면서 하는 더욱 참된 배구라는 것을 느껴 지금은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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