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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문학이 바라 본 해방정국 = The Political Situation after Liberation in Perspective of Literature of Koreans Residents in Japan -Centering on Takryu of Injik Lee and Taebaeksanmaek of Dals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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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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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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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4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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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정국의 향방은 재일조선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되고 만다. 그렇게 보면, 민족과 국가의 경계에 위치한 재일조선인 작가들이 일찍부터 해방정국에 문학적 관심의 촉수를 들이대는 것도 너무나 당연하다. 해방정국을 다룬 재일조선인 문학작품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이인직의 『탁류』와 김달수의 『태백산맥』을 들 수 있다. 두 작품은 해방 직후의 일 년간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해방정국의 혼란과 단일한 국민국가 수립의 실패가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진지하게 탐문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국가와 민족의 경계선상에 위치해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통일된 민족국가에의 귀속을 열망하는 재일조선인의 열망이 잘 담겨 있는 이들 작품을 중심으로 재일조선인이 해방정국을 어떻게 서사화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했다.
재일조선인 문학의 대부분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조직 재일본 조선문학예술가동맹(이하 문예동) 소속 작가에 의해 창작된 것들이다. 하지만 재일조선인 문학에는 문예동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존재하다. 이인직은 문예동 소속으로 작품활동을 한 작가다. 반면 김달수는 그로부터 일탈해 독자적인 활동을 펼친 작가다. 그러므로 이인직의 『탁류』와 김달수의 『태백산맥』의 비교 고찰은 문예동 소속 작가와 그로부터 한 발 빗겨나 있는 작가들 사이에 존재하는 친연성과 거리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The course of the political situation after liberation was a significant turning point deciding the destiny of Koreans who were living in Japan. In this respect, no wonder Korean writers who were standing between the race and nation living in Japan showed keen literary interest in the situation after liberation. Among literary works on the political situation after liberation of Koreans residents in Japan, Takryu of Injik Lee and Taebaeksanmaek of Dalsu Kim are the two of the most outstanding ones. These two works were focused on the one year right after liberation seriously investigating the significance of the failure of establishing a unified country of one nation in terms of ethnic history in the chaotic political situation after liberation. Therefore, With these tow works that reflect the desire of Koreans in Japan for the unified nation more than any other people standing between the race and nation, this study investigates on how Koreans living in Japan at the time related the political situation after liberation.
Most of literatures of Koreans who were living in Japan were created by writers belonging to the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rtists in Japan under The Union of Koreans in Japan. However, some denied the main stream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rtists in Japan and showed the independent position in their writings. Injik Lee is a writer who acted in association with the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rtists in Japan while Dalsu Kim independently acted, deviated from it. The comparative investigation on Takryu of Injik Lee and Taebaeksanmaek of Dalsu Kim, therefore, is a good opportunity to specifically clarify the connection and difference between writers who belonged to the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rtists in Japan and those were deviated from it.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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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1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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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7 | 0.61 | 1.35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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