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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바그너의 관계에 대한 재조명 = Erneute Überprüfung von Nietzsches Verhältnis zu 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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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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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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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mag verfrüht sein, ihre Beziehung nur auf der Grundlage von Nietzsches verheerender Kritik an Wagner als einen Abbruch zu klären. Wie die Worte von Jaspers hat Nietzsches Kritik an Wagner vielmehr die Bedeutung der Kritik des Zeitalters. Nietzsche gehört zu Wagner und seinem Zeitalter, solange die Schaffung des kreativen Menschen und die Aufhebung der Kultur bei Wagner für möglich gehalten werden. Nachdem jedoch Nietzsche es in Bayreuth gescheitert weiss, wird Nietzsches Werk zur Vorbereitung auf die Zukunft, die noch nicht seinem Zeitalter gehört. Nichtsdestotrotz beweisen die nachgelassenen Fragmente von Nietzsche, dass die einseitige Ansicht, dass ihre Beziehung zu einer Katastrophe mit einer plötzlichen und abrupten Trennung geführt hat, sich von der Tatsache unterscheidet. Basierend auf Nietzsches Ansicht und seiner Position zu Wagner in den nachgelassenen Fragmenten, die in der Vergangenheit nicht ausreichend beleuchtet worden waren, könnte die Beziehung zwischen beiden für das Verständnis des Nietzsche-Gedankens neu überprüft und als eine geistige Befreiung bzw. Erweiterung von Seiten Nietzsche betrachtet werden.
더보기니체의 바그너에 대한 신랄한 비판만을 근거로 그들의 관계를 단절로 정리하는 일은 섣부른 일일수도 있다. 야스퍼스의 말처럼, 니체의 바그너 비판은 시대비판의 의미를 지닌다. 창조적 인간의 가능성과 문화의 고양이라는 과업이 바그너와 함께 가능해진다고 여겨지는 한 니체는 바그너의 사람이자 자신의 시대에 속하는 자이다. 그러나 최고의 인간과 고양된 문화의 실현이 바이로이트에서실패했다고 판단한 이후로 니체의 작업은 자신의 시대에 속하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체의 유고들은 이들의 관계가 급격하고 가차 없는 단절로 파국에 이르렀다고 보는 그간의 일방적인 견해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 동안 충분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유고들에나타난 바그너에 대한 니체의 견해와 입장에 근거해 니체 사상을 이해하는 데중요한 관계라고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니체의 관점에서 단절이 아닌 정신적 해방과 확장으로 해석해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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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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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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