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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말주초 하북-요서지역 문화변동과 기자조선 문제 = Cultural Alteration of the Hebei-Liaoxi Area and the Problem of KijaJoseon in the late Shang and the early Zhou
저자
조원진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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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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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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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07(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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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twork of Shang/Zhou’s bronzeware culture spread to even Inner Monglia and Gaekjwa in the Liaoxi area. The indigenous group in Hebei adjacent to Shang made an active exchange with and was culturally affected by the Jungwon area. Meanwhile, the Liaoxi area around the whole Gaekjwa seems to accept a limited range of Jungwon-style bronzeware, not via direct exchange with the Jungwon area, but via Hebei, the area between them. The Daling river basin in the Liaoxi area is understood as a frontier and the easternmost, connected to the network of Jungwon culture.
After Shang is replaced by Zhou, an interment remains in which ritual bronzes were concentratedly buried appeared in the Liaoxi area. At that time, there was the Upper Zhangjiayuan Culture in the Hebei Area, and the Weiyingzi Culture in the Liaoxi Area. The modality of Shang/Zhou-style bronzeware discovered in the Liaoxi area is different from that of Hebei-type bronzeware, because the culture including the ritual system of Shang/Zhou-style bronzeware was differently accepted by each area. The Liaoxi area seems to accept a limited range of Jungwon-style bronzeware, via the Hebei area.
The interment age of remains in which Shang/Zhou-style bronzeware was discovered in the Liaoxi area is largely divided into two periods by the age of relics: from the early Shang/Zhou to the first half of Shang/Zhou; and the middle period of Shang/Zhou. This difference raises a question, ‘whether Shang/Zhou-style bronzeware was introduced at different periods or all relics were buried by different subject in the middle period of Shang/Zhou.’ In the northeastern remains in which Gihubangjeong and so on were discovered, there are traces of the elaborate interment, indicating that the relics might be buried after a ritual. It is not certain whether the subjects of the ritual were drifting people from Shang or local ones who accepted the Jugnwon’s ritual culture, though such traces exist.
Ji clan bronzeware ware is also found in the northeast region, but is not related to Kijajoseon. It only tells the possibility of movement of the Ji clan. The drifting people from Shang moved to the Gaekjwa area via the Yan area, probably after Shang was replaced by Zhou or the Yan dynasty around Yuriha was collapsed. The relics from the northeastern area of Gaekjwa were not excavated in graves, different from other relics, so it is difficult to explain that the drifting people from Shang directly migrated to the area.
商·周 청동기문화의 네트워크는 내몽골 지역과 요서 객좌 지역까지 이르렀다. 상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하북지역의 토착집단은 중원지역과 교류가 활발하고 문화적 영향도 받았다. 반면 객좌일대를 중심으로 한 요서지역은 중원지역과 직접 교류가 아닌 중간의 하북지역을 거쳐 제한적으로 중원식 청동기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요서 대릉하유역은 중원문화의 네트워크 선이 연결된 변경이자 최동단으로 이해된다.
商·周 교체 이후 요서지역은 상·주 청동예기가 집중적으로 매장된 교장 유적이 등장한다. 당시 하북지역에는 장가원상층문화가 있었고, 요서지역에는 위영자문화가 있었다. 요서지역에서 발견되는 상·주 청동기의 양상은 하북지역과는 차이가 있다. 이것은 상·주 청동기의 제사체제 등 문화를 받아들이는 양상이 지역별로 달랐기 때문이다. 요서지역은 하북지역을 거쳐 중원문화를 제한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요서지역에서 상·주 청동기가 발견되는 유적의 매장연대는 유물의 연대로 보아 크게 서주초~서주전기와 서주중기의 두 시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차이는 시기를 달리하며 두차례 상·주 청동기의 유입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서주중기 일괄적으로 매장되었으나 매장주체가 다른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기후방정 등이 발견된 북동 유적의 경우 정성을 들여 매장된 흔적이 발견되고 제사를 지내고 매장한 유적 가능성이 있다. 만일 제사를 지낸 흔적이라고 한다면 제사 주체가 상유민인지, 중원의 제사문화를 수용한 현지인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족 청동기는 동북지역에서도 발견되는데, 기자조선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기족의 이동 가능성을 말해줄 뿐이다. 만일 商유민이 연 지역을 거쳐 객좌지역으로 이동했다면 그 시기는 상주 교체 이후거나 유리하 燕이 붕괴된 이후일 것이다. 하지만 객좌 북동 유적은 다른 유적의 사례와는 달리 무덤에서 출토되지 않아 商유민의 직접적인 이주를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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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1-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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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9 | 0.49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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