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訥 盧相益의 生涯와 思想 = The Daenool Sang-Iik Noh"s life and thougnt

국문 초록 (Abstract)

전직 관료 출신 大訥 盧相益은 20세기 초 경술국치 후 서간도로 망명을 떠났다 환국하였다. 그의 생애는 크게 첫째, 전직 관료 출신이었던 망명 전 시기, 둘째, 恩賜金을 거부하고 떠났던 망명지 시기, 셋째, 환국 후 두문불출하며 살다 생을 마감한 환국 후 시기로 나눌 수 있다. 대눌은 전 생애에 걸쳐 지조를 지키는 삶을 살았고, 평생에 걸쳐 고증을 통한 저술활동에 힘썼다. 이는 학문적 절정을 저술로 쏟아낸 근기실학을 계승한 家學과 스승 性齋 許傳으로부터 사상적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대눌의 사상은 크게 현실 타개와 저술활동을 통해 드러났는데, 특히 망명지에서 더욱 왕성했다. 망명지에서 그는 학문과 당파의 갈등을 넘어선 교유를 하고, 독립운동과 공교회 개혁운동 등을 통해 현실 타개를 도모하였다. 또 후인들에게 융성했던 조선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저술활동에 힘썼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aenool Sang-Iik Noh exiled to west-Gando after annexation treaty between Korea and Japan at the beginning of 20th Century as a former official and went back to Korea. Life of daenool can be seen largely divided into three. First is before his exile, second is the time at the exile and third is after he went back to Korea.
Daenool lived a principled life and struggled on the writings through a thorough historical research throughout his entire life. Because he got ideological influences from his family inherited Geun-gi Silhak which made lots of great writings and his teacher Sung-Jae Jeon Heo. This Daenool"s thougnt is revealed from his writings especially during his exile. At west-Gando, he made friendship over conflict between faction or school and struggled to make a better world from independence movement and reforming Gonggyohoe. In addition, he wrote about the thriving culture of Chosun to let the descendents know that.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생애
• 3. 사상
• 4. 맺음말
• [ABSTRACT]
• 참고문헌

참고문헌 (Reference)

• 1 "靈雲齋堂長薦 乙亥三月十五日 靈雲齋會中"
• 2 정우락, "嶺南儒學의 傳統에서 본 小訥 盧相稷 學問의 實踐的 局面들" 경남문화연구원 (24) : 295-328, 2007
• 3 "동아일보 (1933.06.13.)"
• 4 盧相益, "顧本錄(후손 소장)"
• 5 李家源, "通訓大夫行弘文館侍講 大訥先生盧公竪碑告由紀文"
• 6 "肇極殿封建期成會贊成員選定 京城府 肇極殿封建期成會"
• 7 "玉山書堂堂長薦 癸酉三月十七日 玉山書堂會中"
• 8 盧相益, "渡江錄(草稿1) (필자 소장)"
• 9 "松潭儒稧稧長薦 丁卯四月十一日 松潭儒稧會中"
• 10 "文獻巧編輯都廳薦, 庚午四月八日 蟻田會中"
• 11 "文獻公性齋許先生影幀閣釋菜祝獻官薦 壬申八月二十六日 就正齋會中"
• 12 "挽祭抄(후손 소장)"
• 13 盧相益, "幼孫須知 (필자 소장)"
• 14 "就正齋堂長薦 辛未九月初九日 就正齋會中"
• 15 "小訥先生編年"
• 16 김철범, "小訥 盧相稷의 저술 및 문헌출간활동 ―구한말 영남 지식인의 지식소통의 공간과 방식―" 동양한문학회 (27) : 191-209, 2008
• 17 정경주, "小訥 盧相稷의 생애와 학문 경향" 東洋漢文學會 18 : 195-226, 2003
• 18 盧相益, "大訥手卷續編(후손 소장)"
• 19 盧相益, "大訥手卷"
• 20 이은영, "大訥 盧相益의 著述 槪略"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44 (44): 265-300, 2015
• 21 "大東文廟創建都都廳薦 甲戌九月二十日 奉安時會中"
• 22 국사편찬위원회,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39)"
• 23 국사편찬위원회,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32)"
• 24 국사편찬위원회,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3)"
• 25 정경주, "20세기초 西間島 亡命 文學의 한 斷面-大訥과 守坡의 경우-"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 : 137-160, 1994
• 26 이은영, "20世紀初 儒敎知識人의 亡命과 漢文學 : 西間島 亡命을 中心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2
• 27 "(洛山齋堂長薦) 癸酉九月二十日 洛山齋會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