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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關東遊覽의 유행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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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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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9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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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조선시대에 양산되는 수많은 유람 기록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壬辰倭亂과 丙子胡亂이 끝난 17세기 후반에 들어서면 유람 풍조가 급격하게 성행하기 시작해 18세기 주목되는 하나의 일반적인 유행이 되어버렸다. 교통의 발달과 선대의 山水遊記를 참고하는 등 유람 정보의 섭렵이 쉬워져 유람 계층은 일반인들에게 까지 널리 확대될 수 있었다. 이러한 양상 속에서 가장 많은 유람객이 찾던 곳이 관동, 즉 지금의 강원지역 이었다. 특히 금강산과 關東八景이 대표적 유람 명소였다. 금강산은 수려한 景勝뿐만 아니라 산속에 담겨있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歷史事蹟 으로 인해 고려시대부터 유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금강산이 신라와 고려를 거치면서 불교적 명성으로 유명해 졌지만, 경승 자체로도 국내에서 가장 수려한 지역이었다. 금강산의 웅장하고 기이한 형상으로 인해 사람들로 하여금 보고자 하는 흥미를 유발시켰고, 유람지로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금강산 유람을 평생의 소원으로 간직한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들은 금강산을 조선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척된 보고로 생각하고 생애에 꼭 한번 유람해야 할 곳으로 인식하였다.
유람객들은 금강산을 유람하면서 내재해 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考究하며, 경치를 즐기고 심신을 수련 하였다. 고려부터 조선 전시기에 걸쳐 禮佛과 유람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단연 으뜸가는 유람의 장소가 되었다. 한편 관동의 동해안에 자리 잡은 명승지인 관동팔경이 유람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관동팔경은 중국에서 유입된 팔경문화의 유행으로 정형화 되었다. 한국의 팔경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16~17세기 초 文人들의 인식 속에 관동팔경이 형성되고 정형화 되어 조선의 명승지로 널리 膾炙되었다. 개인 文集 등에 기록된 관동팔경을 살펴 본 결과 모두 강원도 동해안인 嶺東의 14개 장소가 나타난다. 제시하는 사람들마다 보고 인식하는 관점에 따라 팔경의 선택은 차이가 있지만 모두 영동의 경승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관동팔경의 경치를 극찬하며 가보고 싶은 유람의 명소로 꼽고 있다.
이 때문에 금강산과 관동팔경은 문인들의 문학작품 속에도 다채로이 표출되었고, 眞景時代의 화가인 謙齋 鄭敾을 필두로 당대 대표적 화가들 대부분이 유람하고 그림으로 남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 중 유람기와 조선후기 유행하였던 기행사경도의 주제가 주로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중심으로 한 강원지역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9 | 0.39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 | 0.803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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