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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의 석굴암 인식 - 20세기초 일본인 지식인에 의한 최초의 석굴암론 - = A Perspective of Yanagi Muneyoshi on the Sokkul-am
저자
강희정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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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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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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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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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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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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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agi Muneyoshi(柳宗悅, 1889-1961), one of the famous Japanese collectors and promoters of Joseon dynasty ceramics, visited Korea several times. He is well known as an esthetician and founder of the folk art museum of craft(民藝館), nowadays. Although he wrote many essays on Korean art, his writing on the Sokkul-am is not paid attention by scholars. When he came to Korea for the first time in 1916, he came to Gyungju to visit the Sokkul-am. A few years later, in 1919, he wrote the article in Japanese magazine Geizutsu(藝術) under the title of "Concerning the Sculptures in the Stone Buddha Temple(石佛寺)". This was his first introductive writing on Joseon art and also modern writing on the Sokkul-am. The Sokkul-am was treated as a representative Korean art in his article. After this reference, the paradigm that he had made up for the Sokkul-am has been maintained with a few changes till these days. He thought that the Sokkul-am is the greatest art in the Korean art history and the middle of the Unified Silla period was the most brilliant period for the Joseon people. This perspective was affected from the leading elite group including professor Shiratori Kurakichi(白鳥庫吉, 1865-1942), who invented the idea of “To-yo(東洋)". In fact, such an historical view from Yanagi's writings was derived from the idea which Okakura Tenshin(岡倉天心, 1862-1913) created. When Okakura theorized his own "Asianism" and the basis of Japanese art history, he claimed that the Buddhism was the most important criterion to judge the predominace of a certain period. According to his opinion, the period when the Buddhism was flourished is more valuable and should be highly estimated than any other period. Since Yanagi, who had learnt from Shiratori in his Tokyo university days, followed those paradigms that Okakura had built up, he necessarily wrote that the Sokkul-am was the most significant art work in Korea. Yanagi, like Sekino Tadashi (關野貞, 1867-1935), successively stated Joseon was degenerated as he judged the rise and fall of a nation by its Buddhist art. This paradigm on the Sokkul-am has been maintained till today since Yanagi built up the theory constructed for the first time. His works and effort for Korean art offers insight into the reinvention of Korean art by Japanese colonialists and Korean researchers in this period.
더보기1916년 석굴암을 방문한 야나기 무네요시는 1919년에 「石佛寺の彫刻に就いて」를 『藝術』 제2권 제5호에 발표했다. 이 글은 야나기가 쓴 최초의 조선 미술 소개글이며, 석굴암에 관한 근대의 첫 저작에 해당한다. 야나기에 의하여 조선을 대표하는 종교예술로, 조선 미술의 精華로 규정된 것을 시작으로 그가 제시한 석굴암 인식의 기본 틀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석굴암을 우리 미술의 頂点으로 보고 조선시대 미술을 쇠락한 것으로 바라보는 야나기의 시각은 오카쿠라 덴신의 일본미술사 전개과정과 상통하며, 또한 ‘東洋’의 창안자이자 식민사관의 이론가였던 시라토리 구라키치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석굴암과 관련된 글이 활자화되기 시작한 것이 석굴암의 근대적 ‘재발견’ 이후였으며, 특히 야나기의 글 이후 더욱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야나기의 석굴암론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충분하다. 이는 석굴암에 대한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석굴암에 관한 인식을 객관화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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