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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무라 도코쿠와 에머슨의 자연관 비교연구 = The comperative Study of Toukoku Kitamura and Emerson on Their Thoughts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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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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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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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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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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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쿠가 에머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보여지는 작품은 『자연론』이며, 에머슨은 『자연론』에서「자연은 그 자신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일정하고 불변하다」라고 주장한다. 즉, 신과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가 그의 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도코쿠는 평론『에머슨』에서 그의 자연관에 대하여 면밀한 분석을 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도코쿠의 자연에 대한 해석이다. 기독교에 있어서의 멸시되어지는 자연관이 아닌, 우주와 인간의 매개체로서의 자연관이 나타나 있다. 또한 도코쿠 에머슨이 동양과 서양의 사상의 핵심적인 부분을 결합시켰다고 주장한다.
연구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도코쿠의 이러한 관점이며, 이것이 기존의 연구에 있어서의 도코쿠와 에머슨의 자연관 분석과 차원을 달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Toukoku is most influenced by Emerson's Nature. In Nature, Emerson argues, “Nature is always consistent, though she feigns to contravene her own laws. She keeps her laws, and seems to transcend them.”
This demonstrates that the basis of his thought is the harmony among God, nature, and human beings. In his essay, Emerson, Toukoku meticulously examines Emerson's idea of nature. He argues for the view of nature, not as disregarded one as in Christianity, but as a medium between the universe and a human being. Toukoku also claims that Emerson unites the core aspects of Eastern and Western thoughts.
This paper aims to concentrate on such aspects of Toukoku's idea and to depart from the previous studies on Toukoku's and Emerson's view of nature.
The difficulty in Toukoku's and Emerson's concepts of nature derives from the fact that their ideas are not tied to a certain religion or sect.
Emerson's anti-Christian (from a Christian point of view) ideas carried over to Toukoku, whose concept of the correspondence between Over-Soul and a human being led to the theory of Inner-Life through the inspiration.
Emerson's idea can be summarized as the unity of Over-Soul and human soul, which Toukoku accepted and developed into his theory of Inner-Life.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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