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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신화관의 동양적 특질 연구 -불교의 화엄사상과 노장철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 The Study about Oriental Characteristics of Han Seung-won`s Myhological View -Focusing on Hwa Yen thoughts of Buddhism and No-Jang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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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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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29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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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문학의 생명주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소외와 파괴의 동력인 서구의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겨냥하고 있다. 한승원은 인본주의의 대안으로써 신화라는 영역을 창조해낸다. 신화는 인간들이 신성의 추구를 통해서라도 실현시키고 싶어했던 보편적 욕망들의 보고인데, 한승원의 신화관은 융의 원형 개념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동양사상인 불교의 화엄사상과 노장철학의 무위자연 사상을 수용하고 있다. 화엄사상의 연기의 흐름 속에서 각 개체는 다른 개체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역동적인 관계 그 자체인데, 바로 그 무진연기의 형상에서 인간과 자연이 자비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도출해낼 수 있다. 한승원의 불교적 생태관은 인간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간의 수평적 공존을 지향하는 서구의 생태주의와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한승원의 신화관은 노장철학이 강조하는 ‘자연을 본받은 도’라는 개념을 전폭적으로 수용한다. 천지인의 근원적 질서인 도는 일체의 인위적인 규제를 배척하는 원리로서 인간세계의 지속적인 진화와 인문적 창조에 대한 열정으로 동양의 정치적 헤게모니를 확보했던 유교 철학에 대한 비판담론이자 저항담론이다. 도의 영역 속에서 인간이 필요로 하는 인식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인식이 아니라 신비롭고 직관적이며 총체적인 체험으로서의 인식이다. 인간을 비롯한 만물이 신성을 확보하고 있는 한승원의 신화관 속에서는 각기 고유한 신성을 지닌 개체들은 에로티시즘과 샤머니즘이라는 전감각적이고 전인적이며 총체적인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인식하고 치유하고 구원해간다.
더보기‘Awareness of life`` of Han Seung-won``s literature aims at criticism and reflection about Western Humanism, energy of alienation and destruction of modern capitalism. Han Seung-won creatived mythology as the alternative for humanism. Myhology is the storage of general desires which are made by humans who want to realize them by means of the pursuit of holiness. The myhological view of Han Seung-won accepts Yung``s ``Archetype``. Also, it accepts both Hwa Yen thoughts`` of Buddhism and ``leaving nature as it is`` of No-Jang philosophy. Each individual connects with other individuals in the wave of ``Dependant Origination``, and he is energertis relationship itself. We can search reasons of compassionate life from the shape of ``Dependant Origination``. Buddhist ecologism of Han Seung-won criticizes anthropocentricism. and agrees to Western ecologism which wants horizontal co-existence of human and nature. Also, Han Seung-won accepts concppt,‘Do(道) emulating nature’ which is emphasized by No-Jang philosophy. Do(道,), fundermental order of ``Heaven·Earth·Human`` is the principle excluding whole artificial control. It is the discource for critical resistence about philosophy of Confucianism which dominated oriental pre-modern nations by passion for humanistic creation. The passion believes that human world can evolve continually. In the world of Do(道), Huma beings need not scientific thought but arcane, eidetic, holistic experience. Individuals recognize, cure, rescue themselves with Eroticism and Shamanism, whole-sense, whole-person experience in the myhological view of Han Seung-won which gives holiness to all things containing human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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