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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언어학의 교육과정 재개념화 방향 - 2009 교육과정 문법 과목의 내용 재구성 방안 모색 - = Curriculum Reconceptualization of Ecolinguistics -For contents reconstruction of 2009 Grammar Curriculum-
저자
김규훈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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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This study aims at spreading grammar education contents with reconceptualizing ecolinguistics to Korean language curriculum. This is based on a paradigm of an ecological view, the academic evolu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by convergences between studies.
Ecolinguistics has "live-together" philosophy toward harmony because it is from ecological understanding, monism and whole thoughts. Especially, the core of ecolinguistics, "the sustainability literacy" is a concept to consider language environment of individuals and groups, so it has cognition of ability to think "social integration through language" and "natural coexistence through language".
The grammar education is an education about language and a research on accuracy and appropriacy of various language environments. At this point,reconceptualized spreading is in a "Korean language and living" category of the grammar curriculum, because this category has contents for teaching and learning Korean language environment and its appropriacy. For spreading, this study analyzed critically four items of this category, ordinary language · media language · social language · academic language. As a result, "ordinary" and "social" language don't get a balance because these are based on a same theory, sociolinguistics.
To solve this problem, the ecolinguistics which is not only a close to sociolinguistics but also a difference to it, could be reconceptualizing to the grammar curriculum. The way is that an integration contents of social language with ordinary language, the ecolinguistics contents spread in ordinary language. The contents elements are "language dynamics, language conflict and settlement, criticizing human-oriented language". Especially, the criticizing human-oriented language reveal its innate features, so the ecological thoughts could be cultivated by using language for coexistence with nature.
이번 연구는 생태언어학의 국어교육적 재개념화 방향을 설정하여 생태언어학의 이론적 내용을문법 교육과정의 내용으로 전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는 학문 간 결합에 의한 국어교육학의 학문적 진화라는 생태학적 관점에서 국어교육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한다.
생태언어학에서는 생태학적 인식을 기저에 두기 때문에 모든 대상은 일원론적이자 총체적이며,조화와 화합을 향해 상생(相生)한다는 철학이 깔려 있다. 특히 생태언어학의 핵심인 ‘지속가능성 문해력’은 개인과 집단이 사용하는 언어를 고찰하여, ‘언어를 통한 사회의 통합’과 ‘언어를 통한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사고력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생태언어학은 개인 화자의 언어 역동성, 언어와 사회, 언어와 자연을 아우르는 언어 현상을 탐구한다.
문법교육이 언어에 대한 교육이자, 다양한 언어 현상의 정확성과 적절성을 탐구하는 것이기에 생태언어학에서 지향하는 상생적 언어 현상은 문법교육으로 재개념화 될 수 있다. 이때 문법 교육과정의 ‘국어와 삶’ 범주에서 생태언어학의 내용을 전이하고자 하는데, 그것은 이 범주가 국어의 현상과 그 적절성을 교수-학습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교육과정의 ‘국어와 삶’ 범주를 교육과정 내용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국어와 삶’ 범주의 네항목인 ‘일상 언어, 매체 언어, 사회 언어, 학술 언어’ 가운데 특히 ‘일상 언어’와 ‘사회 언어’ 항목에서 내용 요소의 균형에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그것은 두 항목의 배경 이론이 직접적으로 사회언어학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회언어학과 가까우면서도 차별성을 가지는 생태언어학의 이론적 내용을 문법 교육과정으로 전이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일상 언어’의 내용을 ‘사회 언어’의 내용으로 통합하고, ‘일상 언어’에서 생태언어학의 이론적 내용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일상 언어’ 항목에서 ‘언어의 역동성, 언어의 갈등과 해소, 인간 중심적 언어의 비판’이라는 내용 요소를 새롭게마련하였다. 특히 인간 중심적 언어의 비판은 생태 언어의 고유한 특성이 드러나는 것으로서,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언어 현상을 탐구하여 학습자의 생태적 사고력 함양을 유도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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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Institute of Curriculum & Evaluation -> Korea Institute for Curriculum and Evalu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1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교육과정평가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Curriculum & Evalu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7 | 0.87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2 | 0.77 | 1.353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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