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四七論辨에서 中節의 의미와 善의 근거 = The Significances of Appropriateness and Goodness in Four-Seven Debat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9-70(32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analyses Four-Seven Debates argued by Joseon Confucianists and approaches the each significances of Goodness of them. According to this paper, There were two opinions in Four-Seven Debates, one was to absolutize Four Beginnings(四端) and the other was to relativize them, the former inevitably bought about dualization of Goodness, but the latter could brought down the value of Goodness. This paper, first, researches Toegye's argument and looks into Gobong and Yulgok's criticism against Toegye. Toegye tried to absolutize Four Beginnings, but caused dualization of Goodness in turn. Gobong and Yulgok condemned his dualization of Goodness and tried to unify of Goodness. And second, this paper analyses Nongam's theory of Four-Seven Debates and Namdang's criticism against Nongam. According to this paper, Nongam tried to compromise Toegye with Yulgok. Nongam set up monism of Four-Seven in the ontological field, but suggested the dualism of Four-Seven in the ethical field. It could be criticised as philosophical contradiction. Namdang criticised this point and suggested new moral emotion theory. It was to destruct Four-Seven frame and to hold on new standard of moral emotion, that is, appropriateness(中節)
더보기이 논문은 사단칠정논쟁에 대한 분석적 고찰을 통해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善의 개념을 어떻게 규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었는가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사단칠정논쟁에서는 四端을 절대화하려는 입장과 상대화하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데, 사단을 절대화하려는 입장은 불가피하게 善을 이원화하는 문제를 양산하고 사단을 상대화하려는 입장은 선의 일원화는 성취하지만 도덕 가치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 이 논문은 먼저 퇴계의 입장을 고찰하고 이에 대한 고봉과 율곡의 비판을 살펴보고 있다. 퇴계는 사단의 선을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칠정의 선을 우연적이고 개별적인 것으로 차별화하면서 사단의 절대화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선을 이원화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결국 고봉과 율곡의 비판에 직면한다. 고봉과 율곡은 사단을 칠정 안에 포함시킴으로써 선을 일원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도덕과 자연을 혼동하고 있다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이 논문은 농암과 남당의 입장을 고찰하고 있다. 농암은 퇴계와 율곡의 입장을 절충하여 사단과 칠정에 동일한 존재론적 근거를 부여하면서도 사단을 리의 자기실현으로 절대화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는 사단칠정으로 한편으로는 일원화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이원화하는 문제를 낳았다. 남당은 이점을 비판하고 새롭게 善의 일원화를 추진하는데, 그의 철학적 방법은 사단과 칠정의 구분을 없애버리고 中節을 중심으로 감정의 도덕성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퇴계의 이원론적 사유에서 비롯된 사단칠정의 논쟁은 남당에 이르러 사단칠정의 해체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남당의 해체는 사단칠정논쟁을 종결짓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철학적 사유의 장을 연 것이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