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FROM TOKYO TO TEXAS : THE FAMILY IN YASUJIRO OZU'S TOKYO STORY AND GEORGE STEVENS' GIANT
저자
김영걸 (Department of English Education, College of Education, Ewha Womans University)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English
KDC
374.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7-151(35쪽)
제공처
소장기관
"Happy families are all alike," begins Leo Tolstoy's Anna Karenina, in one of the most famous opening lines in world literature,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This study purports to investigate the truth of this remark, especially its second part, by examining two very different families, the Hirayamas from Japan and the Bennedicts from Texas, in the world of fictional filmed art, Yasujiro Ozu's Tokyo Story and George Stevens' Giant, based on the best-selling novel by Edna Ferber.
On the surface, no two families could be more unlike, but despite differences in culture, setting, environment, social status, and glamor, both are involved with matters which touch to the core of human existence. The reason for this is simple: both films are centered on the concept of the family, the basic unit upon which society, east and west, was founded.
Through analysis of the texts of the two films and the novel on which one was based, this study arrives at its main focus, the denouements of each film, which comes at the halfway point of the twentieth century, a crucial period in the histories of Japan and America. Living in what should be the golden twilight of their years, the Hirayamas and Bennedicts discover old and familiar values are giving way to the new; the modern world has disrupted the continuity of the old way of life. If society has changed so dramatically, the family unit itself cannot have remained the sam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yle in which these two families on either side of the Pacific Ocean deals with the predicaments they find themselves in, coming to its own conclusion about the accuracy of Tolstoy's generalization about unhappy families.
Art can provide more truth about the human condition with more immediacy and depth than mere historical fact. If we know where we have been, we better know where we are, and will have gained some insight as to where we are going. A study of these two works sheds light on what really happened in the events of fifty years ago, the consequences of which ultimately shaping life as it is lived in today's world, inexorably continuing on to the future, as the countries of the world, especially Asian nations, make their headlong rush in quest of the promises of an industrialized, globalized and internationalized twenty-first century.
레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는 세계 명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서문중 하나인 “행복한 가족은 모두 비슷하고 모두 불행한 가족은 나름대로 불행한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본 논문은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닌 두 가정,즉 야스히로 오즈의 동경 이야기와 에드나퍼버의 베스트 셀러 소설에 기초한 조지 스티븐스의 자이언트란 영화에 나타난 일본의 히라야마 일가와 미국 텍사스의 베네딕트 일가를 탐구해봄으로써 이 서문의 진실을 특히 그 두 번째 부분에 초점을 두어 심층 분석해보고자 한다.
겉으로는 어떠한 두 가족도 더 이상 다를 수 없다.그러나 문화,무대,환경,사회적 지위,그리고 매력에 있어서 이 두 가족은 인간 실존의 핵심을 건드리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그 이유는 간단한데 두 영화가 모두 동,서양의 한 사회의 토대가 되는 기초적인 단위인 가족의 개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두 영화의 원문과 이 영화들의 바탕이 되는 소설의 분석을 통하여 본 논문은 일본과 미국 역사에서 결정적인 시기인 20세기 중반을 다룬 각 영화의 대단원에 초점을 둔다.인생의 황혼기에 살고있는 히라야마 일가와 베네딕트 일가 사람들은 오래되고 친숙한 가치들이 새로운 가치들에 자리를 내어 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즉,현대 사회는 인생의 낡은 방법의 연속성을 붕괴시키고 있었던 것이다.만약 사회가 그렇게 극적으로 변화한다면 가족 그 자체도 그대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본 논문은 태평양의 양쪽에 있는 두 가족이 자신들이 처한 곤경에 대처하는 형태를 탐구하여 불행한 가정에 관하여 톨스토이가 일반화한 논리의 정확성에 대하여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려 한다.
예술은 단순한 역사적인 사실보다 인간사에 관하여 더 많은 진실을 보다 직접적으로 그리고 깊이있게 제공해 준다.만일 우리가 그 동안 어디에 있었는 지를 안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더 잘 알 것이며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이 세상의 국가들이 특히 동양에 있는 국가들이 산업화,세계화,그리고 국제화의 시대인 21세기의 희망을 찾아서 돌진하고 있는 때에 이 두 작품에 대한 연구는 궁극적으로는 미래에도 계속될 오늘날의 이와 같은 세상을 만들었던 50년 전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에 관해 밝혀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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