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 장애의 자기상에 따른 불안 및 판단편향, 정서조절의 변화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임상및상담심리전공 , 2014. 8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The) effects of self-imagery on interpretaional bias and emotion regulation in social anxiety
형태사항
iv, 63장 :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권정혜
부록: 1. 자기상 유도에 따른 주의 전환 전략 사용 빈도의 변량분석 결과, 2.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ADS), 3.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FNE)
참고문헌: 장 49-57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사회불안장애는 낯선 사람들이나 타인들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불안 및 두려움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사회불안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 부정적이라고 가정하는데, 이러한 부정적 자기상은 사회불안을 유발하고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부정적 자기상이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불안 및 불편감과 판단편향, 그리고 정서조절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특히 각각의 자기상이 사회불안 증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긍정적, 부정적 자기상 유도 전과 자기상 유도 후에 사회불안 증상을 측정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연구는 사전 선별 검사와 구조화된 진단 면접을 통하여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42명의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중 21명은 긍정적 자기상 유도 집단, 21명은 부정적 자기상 유도 집단에 무선으로 배정하였다. 두 집단 모두 자기상 유도 전 반응성 및 정서조절 상황 과제(The Reactivity and Regulation – Situation Task)를 통하여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 불안 및 불편감과, 판단편향, 그리고 정서조절 전략을 측정하였으며, 일주일 후 각 집단에 해당하는 부정적, 긍정적 자기상 유도 후 반응성 및 정서조절 상황 과제를 실시하여 사회적 상황의 불안, 불편감, 판단편향 그리고 정서조절 전략을 재측정 하였다.
자기상 유도 전과 유도 후를 비교한 결과 첫째, 긍정적 자기상은 사회불안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불안 및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나, 부정적인 자기상은 사회적 불안 및 불편감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긍정적 자기상은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이 지니는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예상되는 고통감의 과대추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회적 상황 발생 가능성의 과대추정하고 긍정적 사회적 상황 발생 가능성의 과소 추정하는 판단편향과 그리고 부정적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적 비용을 과도하게 추정하는 판단편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부정적인 자기상도 판단편향의 어떠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긍정적인 자기상은 사회불안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부적응적 정서조절 전략의 사용을 감소시키고, 적응적 정서조절 전략의 사용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부정적인 자기상은 사회불안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부적응적 정서조절 전략의 사용 빈도와 긍정적 정서조절 전략의 사용 빈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가 시사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긍정적, 부정적 자기상 유도 후의 사회불안 증상을 비교하였을 때, 부정적 자기상이 긍정적인 자기상보다 사회불안 증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전연구 결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즉, 부정적 자기상 집단이 긍정적 자기상 집단보다 사회불안 증상이 더 심각했던 이유는 부정적인 자기상이 사회불안 증상을 악화 시킨 결과로 보기 보다는, 긍정적 자기상이 사회불안 증상을 감소시켜 나타난 결과일 수 있다는 가능성 시사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 점과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Individual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experience marked and persistent fear or anxiety about social situations and assume that they appear to be awkward and incompetent. This negative self-image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maintaining social anxiety.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negative and positive self imagery on interpretational bias and emotion regulation in social anxiety disorder.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forty-two individual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according to SCID-I and their scores on the social anxiety measures (i.e., SADS, B-FNE). Forty-two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either to the negative self-imagery group or to the positive self-imagery group. The Reactivity and Regulation – Situation Task (REAR-situation task, Carthy, Horesh, Apter, & Gross, 2010) assessing anxiety and discomfort in social situation, interpretation bias, and emotion regulation were administered to both groups prior to and after inducing self-imagery.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positive self-imagery group show less anxiety and discomfort in social situation after inducing positive self-imagery. However, the negative self-imagery group didn't show the difference between prior and after induction of the negative self-imagery. (2) The positive self-imagery group showed lower estimation of the possibility of negative social situation and social cost after inducing positive self-imagery than before inducing self-imagery, but the negative self-imagery group didn't. (3) The positive self-imagery group used more 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less un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Specially avoidance strategy after inducing positive self-imagery than before. However, The negative self-imagery group didn't show significant change in emotion regulation except distraction strategy which is used more after negative self-imagery.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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