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K-pop의 민요적 친연성에 대한 시론 = A Study on affinities found in K-pop Music and Korean indigenous Folksongs
The Korean Wave is now the Korea’s nation brand. Among them, it is fair to say that K-pop has become a core of the Korean Wave. And it is found that many of very successful K-pop have affinity with our folksongs. This shows Korean folksongs have elements to nourish Korean popular music.
In order to find objective causes, I studied focusing on the elements which are composed of music itself such as pitch, rhythm, harmony, dynamic, and etc. and interaction between these elements from the point of view of formal analysis. Based on the Schenkerian theory, I analyzed the tonal structures of K-pop, and tonal center and its relation to tonic, subdominant, and dominant to figure out the scale structures, and then studied on synchronous relevance of the motifs. As a result, K-pop is affinitive with the structural elements of folksongs(scale structures and frequentative melody types).
Analysis range is 17 songs, having the hooks, on top 30 best K-pop ranking from 2009 to 2010. These 17 song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by the tonal center. ① the modulation of tonal center ② ‘C’ tonal center ③ ‘A’ tonal center ④ etc. Also, according to the scale structures which are appeared in motifs of each song, there are two types of scales either based on a pentatonic scale or a heptatonic scale. Songs written in a pentatonic scale have affinity with folksongs.
The representative songs of K-pop which contains folksongs-like affinity are <Gee>, <소원을 말해봐, Tell me your wish>, <Abracadabra>, and <Can't Nobody>. In <Gee> and <소원을 말해봐, Tell me your wish>, the tonal center modulates(from ‘A’ to ‘C’ and from ‘D’ to ‘C’) within a song and the structure of main notes is based on a pentatonic scale. In <Abracadabra> and <Can't Nobody>, the tonal center is fixed in ‘A’ and they both use a pentatonic scale. In addition to that these four k-pop songs are based on a pentatonic scale, there is similarity in not only the structures of main notes which are usually used in folksongs but also in the frequentative melody types of folksongs.
In fact, it is not important as to weather the composers intentionally incorporate this fact into their creation. This result has provided us with a lot of meanings. Thus it is notable that this result demonstrates a new path for K-pop.
한류(韓流)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가 되었다. 그 가운데 K-pop이 한류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형국이다. 그런데 매우 성공적인 K-pop의 여러 곡에서 우리 민요와의 친연성(親緣性)이 발견된다. 우리 민요가 한국의 대중음악에 자양분이 될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실증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형식주의적 분석(formal analysis)의 입장에서 음고, 리듬, 화음, 셈여림 등의 음악 자체를 구성하는 요소와 그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관심 대상으로 보고 연구하였다. 쉔커식 분석 방법에 착안하여 K-pop의 음 구조를 분석하고, 중심음(tonal center)과 그에 따른 주요음들의 골격구조를 분석하여, 모티브의 동기적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민요의 구조적인 요소들(골격음 및 자주 등장하는 선율형)과 친연성을 보이는 부분이 나타났다.
분석 범위는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인기 상위 30위에 랭크된 곡 가운데, 후크의 특징을 보이는 17곡이다. 17곡은 중심음에 따라 ①중심음 이동, ②‘도’ 중심음, ③‘라’ 중심음 ④기타의 4가지 경우로 나누고, 각 곡의 모티브에서 나타난 골격구조에 따라 그 주요음들이 5음 음계에 기반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조성적 음계에 기반)로 나뉘는데, 5음 음계 기반의 곡이 민요적 친연성을 나타낸다.
민요적 친연성을 보이는 곡은 <Gee>, <소원을 말해봐>, <Abracadabra>, <Can’t Nobody>의 4곡이다. <Gee>와 <소원을 말해봐>는 중심음이 한 곡 내에서 이동(‘라’→‘도’, ‘레’→‘도’)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주요음의 골격은 5음 음계에 기반하고 있다. <Abracadabra>, <Can’t Nobody>는 중심음이 ‘라’ 음이고, 주요음의 골격은 앞의 두 곡과 같이 5음 음계에 기반하고 있다. 이 4곡에서는 주요음이 5음 음계에 기반한 것과 더불어 민요조의 골격음들과도 유사한 진행을 보이며, 민요에서 자주 등장하는 선율형이 구조적으로 분석된다.
애초 작곡가가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사용했는지는 중요치 않다. 그 결과 값이 우리에게 의미를 주고 있으며, 이로써 앞으로 K-pop이 나아갈 또 하나의 방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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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48 | 0.86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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