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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일본 침략 : 연구사적 고찰과 교과서 비판
저자
남기학 (한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4(30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本稿は、13世紀末の蒙古襲来という歴史的事件についての日本と韓国での主要な研究動向を考察し、日本の現行中学校歴史教科書に記述されている関連内容を批判的に検討したものである。日本における研究は戦後一時中断されたが、おおよそ1960年頃から再び活発になり始めた。東アジア史的視角から日本史を照明しようとする歴史学界の新しい潮流と、鎌倉後期の日本の歴史を総体的に捉えようとする試みが現れた。最近、蒙古襲来研究の主な特徴は、東アジアの中で日本を眺める見方が一層多様かつ細密になったことである。広い意味での文化交流史の深化、斬新な13ㆍ4世紀アジア歴史像の提示、新資料の発見による国際情勢のダイナミックな把握がなされている。一方、韓国では、蒙古襲来を基本的に高麗ㆍ元関係史の枠組の中で捉えてきたが、最近、この事件を日本史の立場から取り上げた専論が現れつつある。また、韓日関係史における蒙古襲来の位置づけ、倭冦との歴史的関連性、三別抄の軍事的ㆍ外交的動き、九州地域の動向などの研究が行なわれている。日本の中学校歴史教科書は東アジア史的視角の研究成果を取り入れようとしたものと、戦前の主流だった戦争史的な見方に近寄っているもの、2種を比較分析した。前者は、その試みをある程度評価できるが、もう少し、国際関係について詳しく叙述する必要がある。後者は、かつて軍国主義時代に通用された虚構の武士像、「神風」と結び付いた神秘主義的な神国思想、そして、北条時宗に対する戦争英雄史観が窺われる。
The study examines the major trends of the historical research into the Mogol invasion on Japan(which happened in the late 13th century) conducted by Japan and Korea, and takes a critical look at its relevant contents in the existing middle school textbooks in Japan.
Though interrupted for a while after World War Ⅱ, the Japanese research on the invasion became active again in about 1960. There appeared two trends;one was to view the Japanese history from a perspective of East Asian history; the other tried to grasp the Japanese history of the late Kamakura era in its entirety.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recent research on the invasion is that the approach to Japan is getting more wide and detailed as it places itself in the history of East Asia. For example, there have appeared the deepening of the history of cultural exchange in a wide sense, the novel historical presentation of Asia in the 13th and 14th century, and the more dynamic understanding of international situation thanks to the discovery of new data.
Meanwhile, Korea has considered the Mongol invasion on Japan basicall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lational history of Goryeo(高麗) and Yuan(元) for a long while, but there has recently appeared a self-contained study where the invasion is dealt with from an angle of the Japanese history. And various approaches are now underway; the study on the significance of the invasion in the relational history of Korean and Japan, and on its historical relation with Japanese pirates(倭寇); the research into the military and diplomatic actions of Sambyeolcho(三別抄) and into the conditions and movement in Kyushu.
The study takes two Japanese textbooks as object of comparison and analysis; one is a textbook which tries to incorporate the results obtained through the perspective of East Asian history, and the other is one whose 몽골의 일본 침략 33viewpoint comes close to that of the history of war, which was a main stream before World War Ⅱ. The former can be considered relatively valuable, but it needs more detailed information about the international relati...
본 논문은 13세기말 몽고의 일본침략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에 대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이루어진 기존의 주요 연구동향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행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기술 관련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 분야의 연구가 전후 한 때 중단된 적도 있으나, 1960년경부터 다시 활발한 기조를 보인다. 특히,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일본사를 조명하고자 하는 일본 역사학계의 새로운 기조와 가마쿠라 후기의 일본 역사를 단면적이 아닌 총체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가 등장하였다.
최근 이루어진 일본의 몽고침략에 대한 연구의 주요한 특징은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일본을 바라보고자 하는 시각이 한층 다양하고 세밀해진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넓은 의미에서 문화교류사의 심화 또는 참신한 13ㆍ4세기 아시아역사상의 제시라고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자료의 발견에 의해 국제정세의 다이나믹한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본의 몽고침략에 대해 고려와 원의 관계사라는 틀에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사의 입장에서 다루는 논문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한일관계사에서 몽고의 일본침략의 위상과 왜관과의 역사적인 관련성, 그리고 삼별초의 군사 및 외교적 움직임과 큐슈 지역의 동향 등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동아시아사적인 시각의 연구성과를 반영하려고 하는 부류와 2차 세계대전 전에 주류를 이루던 전쟁사적인 견해에 가까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교과서의 2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자의 시도는 어느 정도 평가를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아직 국제관계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갖추어질 필요가 있다. 후자는 아직도 군국주의시대에 적용되었던 무사상에 대한 허구로서의 “신풍”과 연결 지으며 신비주의적인 신국사상과 호조토키무네에 대한 정쟁영웅사관이 그대로 엿보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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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1.021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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