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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스포츠와 인권: 승리를 향한 폭력의 시대 = Sports & Human Rights in Korea: Age of Violence towards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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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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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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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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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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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포츠계는 그동안 폭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상당 부분 폭력을 내면화시켜 왔다. 이런 내면화의 이면에는 국위선양이나 승리를 통한 이득 등과 같은 위광효과로 인해 면죄부를 부여받았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 스포츠계에서는 선전을 위한 ‘폭력의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스포츠 문화의 인식을 달리하는 ‘폭력을 인식하는 시대’로 나아가는 과제 아래에서 어떤 근거로 이러한 시대정신을 주장할 수 있겠는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적인 인권침해의 문제들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정과 결과’사이의 갈등과 같은 이분법적 상황으로 간주한 점과 스포츠 폭력이 일종의 부작용이라고 진단하는 그간의 논의들을 비판하였다. 또한 이 지점에서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인권활동을 통한 실천적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새로운 시대정신을 개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안하였다. 그것은 스포츠현장에서의 인권유린 혹은 침해 등의 폭력을 정당화해온 메커니즘이 일종의 문화적 지체로부터 오는 스포츠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우리의 인식이 폭력을 인정하고, 그것을 내면화하는데 오히려 적극적이었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보다 인권적인 스포츠 문화를 새로 쓰려는 시도이다.
더보기Our sports world, in a considerable part, has failed to properly perceive violence, and has internalized violence. In the hidden side of such internalization, there has lain the perception of being invested with an indulgence on the strength of dignified authority effect like gains through national prestige enhancement, or victory in sporting events. Now is the time for our sports world to deeply think about on what grounds they can insist on such a spirit of the times, while being faced with the task of moving into the ‘era of perceiving violence’claiming to stand for ‘The entire thing was nothing more than violence’, in a bid to break off the era which was stained with politics of violence for propaganda. Hereupon, this study expresses criticism of the hitherto researches, which have considered the problems of direct violations of human rights at the scene of sports to be a dichotomous situation like a conflict between ‘procedures and results’ for athletic performance improvement, and of the hitherto discussions which have diagnosed sports violence simply as a kind of side effects. Also, at this point, this study proposes what new spirit of the times, of which we can make a generalization, in order to provide practical knowledge through academic progress and human rights activity. It’s because this study is intending to write more human-rights-friendly sports culture by revealing the mechanism, which has justified violence such as an abuse of, or infringement on human rights at the scene of sports, is not attributable to a structural problems of sports caused by kind of the cultural lag, but attributable to our consciousness which has acknowledged violence, and has been rather aggressive in internalizing the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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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4 | 1.34 | 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4 | 1.45 | 1.24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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