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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강의 아동문학연구 = A Study on Children’s Literature of Kim Ch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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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아동청소년문학연구(The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for Children and Young Adl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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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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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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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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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98(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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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oong-gang developed the youth’s literature movement in the early 1930s in Hongcheon, Gangwon Province. He tried to form a nationwide youth literature organization and organized a reading association within the region. As is known, youth’s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did not only emphasize production of the literature. Rather, it was considered as one method of youth’s movement. Youth's literature movement was a sector of the youth’s movement which was a part of the social movement in Joseon. Thus, there was a frequent establishment of youth’s literature group, and interaction among youth writers was active.
Kim Choong-gang's life and literature activities cannot be separated. Born in a poor rural area, he graduated a private primary school. During the school days, he was strongly influenced by the nationalism of Nam Gung-Eok along with the influence of Christian socialism by Yoo Ja-hoon etc. Such ideas became footing of the doctrine and activities of youth literature organization established by Kim Choong-gang. Kim Choong-gang released more than 20 children’s songs, 3 to 4 writings in forms of essay and letter, and critique. He also wrote many in the reader’s column, mostly to communicate and to exchange opinions among youth writers.
Kim Choong-gang, published numerous pieces in various magazines such as Children(어린이), New Youth(신소년), Starland(별나라), Children’s Life(아이생활), and Youth’s World(소년세계), and to literary columns in Maeilsinbo(매일신보), which was a major media publisher of children’s literature at the time. Releasing works to various media of different perspective could be argued as a lack of identity. However, in another way, it may also be said that it is a result of the proper balancing of ideology and literary devices.
Although Kim Choong-gang was greatly influenced by nationalism and class ideology, he did not put up didacticism in children’s songs or went far to the field of agitation propaganda. There is no slogan expressing the explicit hatred of the haves and inciting the battle between classes in his work. Thus, it can be appraised that his perception of the reality is clear, yet he tried to harmonize class consciousness with literary styles such as metaphorical expression or allusion.
This article evaluates Kim Choon-gang’s life and literature as displaying a type of youth’s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Thus - although his works are few, and none are widely known - his works are worthy of notice in the perspective of a children's literature history.
김춘강의 삶과 문학활동은 분리되지 않는다. 사립 보통학교 재학 중 남궁억의 민족주의 배일사상에 영향을 받았고, 유자훈 등의 기독교사회주의 사상에도 동조하였다. 김춘강이 조직한 소년문예단체의 강령이나 활동에는 이러한 사상이 기반이 되었다. 김춘강은 20여 편의 동요 작품, 서너 편의 작문과 편지글, 그리고 평론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버금갈 정도의 분량으로 매체가 제공한 독자란에 글을 썼는데, 대체로 소년문사들 간에 소식을 전하거나 교류를 위한 것들이었다. ‘운동으로서의 문학’ 곧 소년문예운동의 일환이었다.
김춘강은 당대 아동문학의 주요 매체였던 『어린이』, 『신소년』, 『별나라』, 『아이생활』, 그리고 『소년세계』 등의 잡지와 『매일신보』 학예란 등에 고루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성격을 달리하는 여러 매체에 두루 작품을 발표한 것이 주체성의 결여라고 매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달리 보면 뚜렷한 사상과 문학적 장치의 적절한 조화가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도 있다.
김춘강은 민족주의와 계급 사상에 크게 영향을 받았지만, 동요 작품에 교훈적 내용을 앞세우거나 ‘아지프로’로 치닫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가진 자에 대한 노골적인 증오감의 표출이나 계급간의 대립을 부추기는 구호가 없다. 현실인식은 분명히 하되 비유적 표현이나 암시 등 문학적 형식과 계급의식이란 내용을 조화시키려 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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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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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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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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