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대 일본 宮都에 있어 葬地의 성립과 전개 = Creation and Development of Burial Grounds in the Imperial Capital in Ancient Japan
저자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PAEKCHE RESEAR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Fujiwara-kyo, established at the end of the 7th century, was the first imperial capital in ancient Japan. An enormous number of officials, who served the Emperor, were assembled there to live, causing a host of new problems, among them the major problem of the treatment of their dead bodies. The officials were treated as residents of the imperial capital even after their death, and burial grounds were thus created for them in the imperial capital.
In the 8th century, the imperial capital was relocated from Fujiwara-kyo to (in order) Heijo-kyo, Kuni-kyo, Koka-no-miya, Heijo-kyo, Nagaoka-kyo, and Heian-kyo; and not only the officials (residents of the imperial capital), but also their burial grounds (understood as their residences after death) were moved with the capital’s repeated relocation.
After the imperial capital was relocated and fixed permanently in Heian-kyo at the end of the 8th century, a change occurred in the imperial capital burial grounds. In traditional aristocratic burial rituals, the husband and wife were buried separately in different counties far apart. However, after Emperor Kanmu moved the grave of Fujiwara no Momokawa to the place where his wife had been buried, married couples were buried in the same township in the same county (in graves in the same region, even in the same grave), in adjacent townships in the same county, or in adjacent townships in different counties.
This change was brought about by Emperor Kanmu’s acceptance of Chinese thought, specifically the li of Confucianism. The emperor embraced the concept of li seriously and deeply, instead of perfunctorily and superficially, in order to revolutionize the aristocratic society of Japan, and this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character of Japanese burial grounds.
고대 일본에서 宮都는 7세기 말 ‘藤原’京에서 시작되었다. ‘藤原’京에 천황에게 봉사하기 위해 수많은 관인들이 거주함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었다. 특히 관인들의 사후 이들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자 관인들은 宮都의 주민으로 취급되어 이들을 매장하기 위한 새로운 葬地가 궁도에 설치되었다.
8세기에 들어와 宮都는 ‘藤原’京에서 平城京, 恭仁京, 甲賀宮으로 바뀌었고, 다시 平城京으로 환도한 이후에 長岡京, 平安京으로 천도했다. 이렇게 宮都가 그 소재지를 달리할 때마다 宮都에 거주했던 관인들은 당연히 거처를 옮겨야 했고, 이로 인해 이들이 사후 매장될 葬地도 함께 이동되었다.
그런데 8세기 말 平安京으로 천도를 단행한 이후 더 이상 宮都를 옮기지 않게 되자 宮都에 설치된 葬地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즉, 종래 귀족 부부의 묘는 멀리 떨어진 다른 郡에 조성되었으나, 환무천황(桓武天皇)이 藤原百川의 묘를 아내의 묘가 있는 곳으로 이장시킨 이후에는 同郡 同鄕(공역묘, 同穴墓 등)인 곳, 同郡 隣鄕인 곳, 異郡 隣鄕인 곳에 조성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환무천황이 중국적인 사상, 유교의 예제를 수용한 사실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의도는 종래 형식적이고 표면적으로 유교와 예제를 수용했던 것과는 달리 본격적이고 내면적으로 수용하여 사회를 변혁하려는 데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葬地의 형태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2 | 0.82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5 | 0.87 | 1.843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