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사진사적 위상과 논쟁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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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연도
2014년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한국연구재단(NRF)
광복 이전의 한국사진은 거의 대부분은 향토적이고 복가적인 풍경사진을 촬영하는 등 재현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않는 소박하고 순진한 차원에서 사진 창작이 이뤄졌었다. 여전히 현실에 대한 진지한 고찰 및 시대를 비판하고 제언하는 역할을 하는 사진가들이 부재했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다. 당시의 사진가들은 아마추어였기에 사진의 사상이나 철학이 빈약했고 주체의식도 확고하지 못했기 때문에 회화 지향적 살롱사진은 계속되고 있었다. 더군다나 식민지 시절 일본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서 이런 부분은 심화되었다. 이런 사진의 양상은 민중의 삶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현실을 인지하는 능력도 없고 독창적인 감각도 아니었다.
1950년대 한국의 리얼리즘 사진의 등장은 구성 인맥이나 사진에 대한 태도를 복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바로 1920년대 후반과 1930년대를 풍미한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예술사진에 뿌리를 두고 약간 병형된 형태로 이뤄졌음이 분명하다. 생활주의 사진가들이 지향한 사진은 미학적 범주에 근거한 체계적인 연구나 학술적인 이해에 토대를 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이나 일본에서 발행되는 사진집이나 사진잡지를 보면서 사진가들은 새로운 사진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었고 리얼리즘 사진에 대한 이해 역시 이러한 바탕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그들은 르포르타쥬와 포토저널리즘, 다큐멘터리 사진, 스트레이트 사진 등 다양한 유형을 모두 리얼리즘에 포함시켜 받아들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초창기 한국 사진에 대한 자료와 관심이 부족하다는 점을 여실히 깨달았다. 한국 전쟁 중에 자료는 소실되었으며 서구 사진에 대한 찬미 속에 우리 고유한 사진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여 자료의 소중함을 모른 채 방치해 둔 것도 분명 있을 엇이다. 결국 후속 연구는 미미한 수준이고 우리의 관심에서도 점점 멀어져갔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사진가들의 작품이 비판의 여지는 충분하더라도 사진 속의 이미지는 멈춰버린 시간 속의 풍경으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본고에 폼한된 사진들은 일상적 삶의 모습들을 시각적 다양성 속에 담고 있고 그와 동시에 인류학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벌써 잊혀지기 시작한 가까운 과거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접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지만 이런 바람과는 다르게 학문적, 예술적 관심은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사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연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과제이자 숙제이다.
Korea realism picture in 1950s was modified a bit and rooted in the art picture of amateurism trnndy from the late of 1930s. The pictures of realism photographers could be blamed for the lack of systematic research and academic understanding based on the aesthetic category.
After the Korea war, the photographers could meet the new style of pictures on photograph collection or magazine from America and Japan as well as understanding about realism picture was made up in this background. Therefore, they adopted reportge, photojournalism, documentary picture, straight picture and all various kinds to the realism.
Even though they describes their artstic purpose and aim with the realism, they don't have to belong this tem. Their pictures are challengeable enough.
The realism advocated by them should be clear whether it gets over the past photography and makes new development.
Even if pictures showed off the realism to figure out the Korea Life Oriented Realism term origin, but it is romantic realism without society critical function. It would be more desirable study to look what kind of picture they take under aim and taget of realism picture than theoretical to arrange or definite in abstract regardless of art work for analyze of their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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