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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유예된 모성실현의 사회적 맥락: 온라인 난임 커뮤니티를 통한 질적 연구 = Infertility, the Social Context of Deferred Motherhood: A Qualitative Inquiry Based on an Online Infertility Community
저자
류숙진 (경북대학교)
발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Research Center For Asian Women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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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소장기관
This research is a qualitative inquiry exploring the aspiration for biological motherhood of infertile women and the social background of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 by analyzing posts on an online infertility community. Infertility not only causes problems with the reproductive function, but it is also recognized as a social stigma of not conforming to traditional gender identity and norms, thereby causing a crisis in the overall life of affected women. Infertile women often resort to ART as their final means to overcome infertility. While seeking information about ART, many women learn to interpret their bodies as being in a “hard to impregnate” state, as opposed to an “unable to impregnate” state, and they hope to re-enter the normal life-cycle by attempting to be pregnant. However, due to low successful pregnancy rates associated with ART, women repeatedly fail to become pregnant, which exacerbates their physical and psychological pain. Nevertheless, optimistic encouragement that they will eventually have a baby, in addition to stories of successful cases of other infertile women becoming pregnant, fuel their aspiration for realizing motherhood and motivate them to remain in the ART marke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field by expanding the discussion of how a personal event like infertility can be understood in the sociocultural background.
더보기이 글은 온라인 난임 커뮤니티의 게시글 분석을 통해 난임여성들의 생물학적 모성 열망과 보조생식술 시술의 사회적 배경을 고찰해 보는 경험적 연구이다. 가임 능력을 당연시하는 사회에서 난임은 중대한 사회적 결함이자 낙인으로 작용한다. 난임은 생식 기능의 문제를 넘어 성 정체성과 젠더 규범에 부합하지 않는 상태로 인식되며 난임여성들의 삶에 전반적 위기를 초래한다. 사회적으로 의료 기술의 유용성이 부각되는 문화 속에서 난임여성들은 난임 극복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보조생식술을 이용한다. 그리고 보조생식술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임신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임신이 어려운 상태로 재구성하고 임신을 시도하며 규범화된 생애주기로 재진입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시술 과정에서 임신은 거듭 실패하고 신체적, 심리적 고통은 가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임여성들은 늦더라도 결국은 아이가 생길 것이라는 낙관적 격려와 다른 난임여성들의 임신 성공 경험을 접하면서 모성실현에 대한 열망을 거두지 못한 채 보조생식술 시장에 머무른다. 이 연구는 난임여성들의 경험을 관통하는 사회적 맥락을 드러냄으로써 난임이라는 개인적 사건이 어떻게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이해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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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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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07-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여성연구소 -> 아시아여성연구원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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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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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7 | 1.17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1.13 | 1.56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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