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록(南遷錄)> 유배시 연구 = The Study of Exile Experiences of Shown in Nam-ch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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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6(24쪽)
제공처
이 글의 연구 대상이 되는 문집 소재 <남천록(南遷錄)>은 대부분이 유배를 떠나는 감회와 유배지에서의 정서를 표출한 시를 엮은 시고(詩稿)이다. <남천록>류라 함은 이러한 시고만을 따로 분류한 것으로 시대, 작가, 장소, 유배기간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문집 속 시고에서 유배문학의 특징적인 좌절과 울분, 자탄, 상실 등의 정서를 살펴볼 수 있다.
<남천록>은 중심에서 이탈되어 가깝거나 먼 거리로의 유배를 가게 된 체험이 좋은 시적 소재가 되어 많은 작품들이 유배지에서 창작되어 만들어낸 유배문학을 담고 있는 좋은 자료이다. 유배는 정치적인 좌절을 뜻하기도 하지만 아울러 낯선 지역에서 생활을 하게 되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되므로 유배자에게는 작가로서 다양한 정서를 표출할 수 있는 시적체험의 바탕이 된다. 이러한 유배 체험은 개인적으로는 특수한 체험이면서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보편성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유배체험 당시에 쓴 시를 묶은 <남천록>류를 통하여 유배로 인해 생활하게 된 낯선 곳에서의 체험을 풍광과 여정, 또는 유배지에서의 느낌 등을 중심으로 술회하고 있으므로 작품에 나타난 정서적 변화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양상의 범주화도 가능하리라 기대한다.
그러므로 이 글은 <남천록>류에 나타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유배시의 전통성을 확보하고 유배지의 지역적 특색을 통해 유배자들의 유배체험이 가진 특수성과 보편성도 아울러 살피는 것을 의의로 한다.
Nam-cheon-rok(『남천록』), a literary work targeted as the material of this study, is manuscripts of poems, most of which are expressing emotions of exile and in a place of exile. A style of Nam-cheon-rok refers to what is divided only with these manuscripts of poems, which are different in the time, writer, place and duration of exile. However, distinguishing emotions of exile literature such as frustration, gall, complaining to oneself, and a sense of loss can be seen in these manuscripts of poems.
Nam-cheon-rok is a good material of exile literature, containing as a good poetic material the experiences of exile to a short or a long distance after broken away from the center, and many of the works created in a place of exile. Exile means political frustration, but on the other hand, it can be the base of poetic experience for a writer to express various emotions by making an exile live in a strange region and experience a new culture. This exile experience can be a special experience to an individual and have somewhat universality to the persons facing the same situation.
We can examine the trend of change in the works, as he relates experience in the unfamiliar place resulted from exile, focusing on scenery, itinerary and feelings in the place of exile, through the style of Nam-cheon-rok, which collected poems written at the time of exile experience. Furthermore, I expect categorization of this style is possible.
Therefore, this paper has significance in securing traditionality of exile poetry through various works appearing in Nam-cheon-rok, and in examining distinct characteristics and universality of exiles’ experience through regional characteristics of exile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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