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서의 식민지시기 조선문예물 번역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
발행연도
2015년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한국연구재단(NRF)
본 연구는 1900년대 초반 러일전쟁 전후시기부터 1945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한반도에서 간행된 일본어잡지에 번역 게재된 조선문예물 및 조선의 풍속 관련 기사를 조사하고, 한일간 정치・경제상황의 변화와 그에 따른 일제의 언어・문화정책에 따라, 누가, 무엇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번역했는가를 검토하는 연구이다. 동시에 식민지시기 문화접촉지대로서의 식민지 조선에서 일어났던 제국과 식민지간의 문화교류의 양상을 문학 및 문화론의
측면에서 파악 분석하였다.
1차년도에는, 첫째 조선에서 간행된 일본어 잡지『조선지실업』(1905.5~1907.12),『만한지실업』(1907.12~1914.6), 『조선( 및 )만주』(1908.3~1941.1), 『조선공론』(1913.4~1944.11)』,『월간 조선어』(1925.10~1927.11), 1910년 7월 25일 『경무월보』(1910.7.25.~1944), 『문교의 조선』에 게재된 조선문예물 관련 기사를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둘째, 한일합방이라는 정치적 변화와 그에 따른 재조일본인 수의 급증, 일본어를 국어로 보급하기 위한 정책등과 조선문예물의 번역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지실업』, 『만한지실업』, 『조선( 및 )만주』, 『조선공론』의 조선문예물을 분석하여, 한일병합 전후기의 식민지배의 정책실현과 조선어 장려정책과의 관련성, 번역 주체의 조선문예물에 대한 인식을 밝히고, 번역의 방법으로써 초역(抄譯)이나 의역 방법을 채택하고 있음을 밝혔다. 셋째, 1920~30년대의 조선 문예물 번역과 조선어 장려 정책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920년대는 헌병경찰제 폐지, 조선어에 의한 민간 신문 발행 허가, 교육령의 개정 등 일련의 문화정책과 함께 조선인을 대상으로는 일본어보급 정책을, 일본인 관리에 대해서는 조선어 장려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이 시기 번역된 조선문예물은 조선의 하층사회 민중의 정신, 일상생활 등을 이해하는 자료라는 가치기준으로 발굴, 채록, 정리된 결과물들임을 밝힘으로써, 식민지배가 사회적 문화적 저층에 있는 민중의 일상생활에까지 뿌리를 내려가고 있던 모습을 확인하였다. 또한 1930년대 중반기까지에는 내선일체, 효율적인 정책 운용을 위한 조선어장려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조선문예물 게재양은 꾸준한 유지, 기고자의 다양화, 특히 조선인 기고자의 증가, 근대조선문예물의 증가 등의 양상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이와 같은 내용의 변화와 주체의 변화는 조선의 근대문학의 발전과 전개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선의 식민지로의 전락이 확고해진 상태에서, 아시아의 2등국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지
In this study, we examine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central motifs of the legend of Mmuyoung Tower "Mmuyoung Tower " of Hyun Jin-geon, and the value of Korea discovered by Japanese research group and a relationship with a Japanese translation.
The basic structure of the legend of Mmuyoung Tower was embodied in "The Legand of Gyeongju" translated by Osaka Kintaro and the nature of the characters, naming, the strengthening of narrative structure were embodied in Hamaguchi Ryoko's "Play Muyoung Tower Story" during the colonial period. Hyun Jin-geon's took over the basic structure, character, motifs of thouse in "Mmuyoung Tower" and was to implement a nationalism by setting a hero to Baekje people. However, Hyun Jin-geon's nationalism is consistent with the colonial ideology of Japan.
As described above, in the process of transformation of Korean tradition literary, we could glimpse the politics inherent in the colonial trans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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