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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도 망명지식인 상경헌 이능호의 대응논리 연구 = A Study of the Response Logic of the Exiled Intellectuals Sangkyeongheon Lee Neungho in Seog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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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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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45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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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헌常敬軒 이능호李能灝(1854~1919)는 평생 향리鄕里에서 주자서朱子書를 탐독하며 유교의 도를 실천하는 전형적인 골수 유교지식인이었다. 그는 경술국치를 당하자, 더 이상 국내에서 유교의 도를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서간도西間島로 망명을 갔다. 이후 8년간 망명생활을 하고 그곳에 묻혔다.
본 논문에서는 이능호가 망명지에서 남긴 저술을 통해 크게 망명생활의 내면을 표출한 시, 유교적 사회질서를 망명지에서 구현하려고 한것, 불의에 저항한 망명생활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이능호의 망명생활은 경술국치로 나라와 종사는 비록 사라졌지만, 500년 유교의 도를 지키려는 유교지식인의 마지막 숭고한 모습이었다. 이는 자결한 유교지식인이 죽음으로 지켜낸 유교의 도를 다른 방식으로 지켜냈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을 통해 권력과 이익을 탐하며 지식을 팔아 변절을 일삼던 시대에 끝까지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망명지에서 쓸쓸히 살다간 지식인의 이름을 기억하고자 한다.
Sangkyeongheon(常敬軒) Lee Neungho(李能灝, 1854~1919) is a typical Confucian scholar who devoted himself to studying Cheng-Zhu school and trying to fulfill the Tao of Confucianism in his whole life in the countryside. After the Gyeongsulnyeon national disgrace(庚戌國恥), he went into exile to Seogando(西間島) just because he thought that he couldn’t observe the Tao of Confucianism any longer if he remained in Korea. He lived there for 8 years until died.
This paper researched on his poems about exiled life, his desire to realize the Confucian social order, and his resistance to injustice through the work created by him in Seogando.
Although the country and the ancestral temples had been trampled after the Gyeongsulnyeon national disgrace, there remained many great Confucian scholars who devoted themselves to defending the Tao of Confucianism. There had been someone who took suicide just to defend the Tao of Confucianism. We can say that Lee Neungho had taken another way to defend this Tao. In this age everyone seems to be too busy on making money and consolidating his power. Let us remember the name of the scholar who never forgot his conscience and died aboar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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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8-0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Studies Adancement Center ->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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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5 | 0.65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6 | 0.62 | 1.324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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