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내러티브 정체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자기 의식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 A Critique of Narrative Identity: Focused on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es to Self-Consciousnes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47(29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intends to deepen the current discussions on narrative self-understanding through phenomenological approaches to self-consciousness. Narrative identity, integrating actions and events scattered in time, is based on the hermeneutical methodology. It is social and normative because it takes place within the existing linguistic and cultural horizons. On the other hand, the minimal self-consciousness claimed by Zahavi and Gallagher refers to a more fundamental sense of the self. It presents in every experience as an implicit and subtle sensation, making my experience mine. From a phenomenological point of view, narrative identity has risks of abstraction and distortion of the self. And it cannot deal with the aspect of the pre-reflective and pre-linguistic of the self. Recent studies of the phenomenological self, which is interacting with areas such as cognitive science and neuroscience, deepen the discussion of current narrative self-understanding by interplaying with the embodied experiences.
더보기본 논문은 자기 의식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를 통해 내러티브 정체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내러티브적 자기 이해에 대한 현재의 논의를 심화시키고자 한다. 내러티브 정체성은 문학의 내러티브 개념을 자기 이해에 적용한 것으로서 해석학적 방법론에 기초하며, 시간 속에 흩어진 행동과 사건을 통합하여 의미 있는 이야기로 구성해내는 작업을 통해 드러난다. 그것은 기존의 언어와 문화의 지평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공동체적이며, 규범적인 성격을 띤다. 한편, 자하비와 갤러거가 주장한 최소한의 자기 의식은 전반성적이며 전언어적인 것으로서 내러티브적 자기보다 더 근원적인 감각을 일컫는다. 그것은 암묵적이고 미묘한 것으로 모든 경험에 현전하며, 나의 경험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준다. 현상학적 최소한의 자기의 관점에서 볼 때, 내러티브 정체성은 추상화와 언어를 통한 변형과 왜곡의 가능성이 있으며, 전언어적이며 전반성적인 자기의 측면을 간과한다는 한계가 있다.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의 영역과 교류하고 있는 자기에 대한 현상학의 최근 연구는 신체화된 경험과 내러티브의 상호작용에 주목함으로써 내러티브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킬 수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