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환자안전사건을 겪은 일반인들은 경험한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에 만족할 수 있을까? = Does the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Satisfy Those Who Have Been Harmed?
This study examines people’s experiences with the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PSI), which is known to be effective in decreasing medical disputes and improv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patients and medical professionals. Data on people’s experiences with, and the impacts of, patient safety incidents were collected by means of an online survey of 201 individuals. Only 30.3% (n=61) of participants had experienced full DPSI. The study found that those who experienced patient safety incidents with permanent disability or death were significantly less likely to report expressions of sympathy and regret from the relevant medical professionals than those who experienced patient safety incidents with a lower level of harm (p=0.003). The percentage of participants who reported sleep disorders was 35.3% for “no disclosure”, 28.1% for “partial disclosure”, and 31.3% for “full disclosure” (p=0.673). The results of the survey indicate that those who experience patient safety incidents do not in general receive proper responses from the relevant medical professionals. This in turn suggests that detailed guidelines and training programs for DPSI are required and that psychological and other forms of support should be provided to patients and caregivers who experience patient safety incidents.
더보기이번 연구에서는 환자안전사건을 겪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의 경험 여부를 알아보고 그 경험에 따라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어려움의 호소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경험한 환자안전사건의 특성(위해의 정도 등), 경험한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영향(수면장애, 식이장애 등),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 경험(구성 요소별 경험까지),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연령대 등)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환자안전사건을 경험한 일반인 총 201명이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의 구성 요소 중 5가지 이상을 경험한 참여자는 30.3% (61명)에 불과하였다. 즉, 70% 에 가까운 참여자들이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 과정을 부분적으로 경험하였거나 소통하기를 전혀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구적 장애 또는 사망한 환자안전사건을 경험한 연구 참여자는 이보다 위해가 작은 사건을 경험한 연구참여자에 비하여 의료진이 발생한 환자안전사건에 대한 공감 및 유감을 표명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3).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를 경험하지 못한 집단에서 수면장애를 호소한 분율은 35.3%였으나 부분적 소통하기나 완전한 소통하기를 경험한 집단은 그 분율이 각각 28.1%, 31.3%이었다(p=0.673).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환자안전사건을 경험한 많은 환자 및보호자들이 의료진들로부터 제대로 된 환자안전사건 대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교육을 진행할 때 환자안전사건의 위해 정도를 고려한 세부적 지침과 사례별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 수행과는 별도로 환자안전사건을 경험한 환자 및 그 보호자를 위한 심리적, 신체적 지원책도 함께 제공될 필요가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8-1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The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3-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 한국의료윤리학회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09-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지 -> 한국의료윤리학회지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55 | 0.947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