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拙菴 梁喜의 士林意識과 詩世界 = A Study of Gujolam Yang Hee's poet works
저자
우응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3-277(25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Studies of Gujolam Yang Hee(九拙菴 梁喜, 1515-1580) are just the beginning stages. This paper's aim is to inquire into his sense of literati-scholar and his poet works. Yang Hee was a literati-scholar from Hamyang(咸陽), Kyungnam(慶南) province. He entered government service in King Myungjong(明宗)'s reign, in that time extremely conservative force acquired power.
His outlook on the world was based on the faith of natural principle and Confucian rationalism. In that time the calamities of literati and political discouragement caused many literati-scholars to have the mind to live in seclusion, he criticized the stream of the times and took a different road. The guiding principle of his life was the word of 'hwaibudong(和而不同, affable but not adulatory)', he accordingly lived his life as a bureaucrat and died in Beijing(北京) on duty. He expressed his life using the word of gujol(九拙, nine things of inaptitude in the art of living), which was intended to claim to stand for intransigency.
For explanation of his poet works, I suggested 4 key words - anbun(安分, not going beyond one's bounds), sujik(守職, to observe one's duty steadfastly), hangronan(行路難, trouble of formal conduct) and binhan(貧寒, noble poverty).
구졸암 양희(1515-1580)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이다. 본고는 그의 사림의식과 시세계의 일면을 고찰한 것이다. 그는 문정왕후를 중심으로 한 훈척세력이 득세하였던 명종 시기에 출사한 경남 함양 출신의 사림이었다. 그의 의식의 기저에는 천리(天理)에 대한 확신과 유가적 합리주의가 자리잡고 있었다. 당대 중앙정계에 진출한 사림 사이에는 거듭된 사화와 정치적 좌절로 인해 정치 현실을 떠나 귀향하고자 하는 풍조가 유행했다. 구졸암은 이런 풍조를 비판하며, 다른 선택을 보여주었다. 그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처세를 통해 관인의 삶을 살았고, 중국 사행길에 북경 옥하관에서 순직하였다. 그는 자신의 삶을 구졸(九拙)로 형상화했는데, 이는 세상살이의 서투름을 강조하여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정신적 자세를 표방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구졸암의 시세계를 안분(安分)과 수직(守職), 행로난(行路難)과 빈한(貧寒)의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그의 작품세계는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바, 이는 추후의 연구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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