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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片箭(애기살)의 활쏘기 특성과 위상 = The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Korean Traditional Archery Pyeon-Jeon(片箭) in Joseon Period
저자
최형국 (한국전통무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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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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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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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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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I explore the utility and peculiarities of the Pyeon-jeon(片箭) used for military purposes during the Joseon Dynasty. First, I summarized the characteristics of shooting the Pyeon-jeon using a special auxiliary tool called "Tong-A(桶兒)". From this, it was confirmed how to shoot the Pyeon-jeon, which is less than half the size of a general arrow.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penetrating power of the Pyeon-jeon, which was superior of ordinary arrows due to these peculiarities. However, The Pyeon-jeon was also a bow which was so dangerous that accidents that pierced the hand occurred more frequently than ordinary arrows. The Pyeon-jeon is excellent penetration recognized most effectively in combat and was recognized in the main subjects of the martial arts exam. Therefore, the defense measures implemented to prevent the outflow of the Pyeon-jeon technology overseas were a natural military protection policy. However, It was difficult to prevent the technology leak so that the Japanese who often come and go to Busan-po shooting like a toy.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the escort officer who went to the diplomatic mission in the Qing dynasty gave in to the order of the emperor of the Qing dynasty and taught the Pyeon-jeon technique. In this way, The Pyeon-jeon was a secret weapon representing Joseon Dynasty, and was a special military technology of Joseon that the enemy nation wanted. In cultural history, The Pyeon-jeon can be seen with a traditional archery that well expresses the culture of the Korean body.
더보기본 논문은 조선시대 군사용으로 활용한 화살의 일종인 ‘片箭(애기살)’의 효용성과 전술적 특수성을 정리한 글이다. 가장 먼저, ‘桶兒’라고 하는 특수한 보조도구를 활용하여 편전을 發矢하는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일반 長箭에 비해 절반크기에도 못 미치는 크기의 편전을 어떻게 발시하는지 확인하였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편전의 관통력이 일반 화살에 비해 뛰어 났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짧은 길이로 인해 상대방이 일반적인 활로 되받아 쏠 수 없었다. 반면, 편전은 일반화살에 비해 오발사고가 많아 손등을 관통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을 정도로 위험한 활쏘기이기도 했다. 편전의 우수한 관통력은 전투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인정받아 조선시대 말기까지 무과시험의 핵심과목으로 인정받았다. 따라서 북방의 野人이나 남방의 일본인들에게 편전의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시행한 禁祕策은 당연한 군사보호 정책이었다. 그러나 부산포에 자주 왕래하는 일본인이 장난감처럼 편전을 쏘았을 정도로 기술유출을 막기는 어려웠다. 특히 청나라에 외교사신으로 간 燕行使 호위군관들이 淸 황제의 명령에 굴복하여 편전기술을 알려 준 사실을 확인했을 정도로 주변국들에게 편전은 중요한 군사기술이었다. 이처럼 편전은 조선을 대표하는 비밀무기이자, 적국이 탐내는 조선의 특수한 군사기술이었다. 문화사적으로 볼 때, 편전은 한국인의 몸 문화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전통 활쏘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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