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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트릭스터; 경계 주변의 존재들 = A Study on the potential Trickster ; Beings around the bou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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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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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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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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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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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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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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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삶과 죽음, 가상과 현실, 정상과 비정상등의 무수한 대립항의 경계 사이에 위치한 모호한 변경의 지대를 타자가 주로 출몰하는 영역으로 보고 이 지대에 서식하는 타자들, 주변부의 존재들에 대해 알아보고자함이다.
이 변경의 지대, 유령적 공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잠재적 `트릭스터`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신과 자연계의 두 대립항의 경계에 위치하여 둘을 중개하는 동시에 훼방을 놓기도 하는 존재들로 괴물들 역시 보편적 원리에 위배되기에 억압되어야만 하는 인격 또는 표상이 구현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이 트릭스터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트릭스터나 괴물 모두 경계의 중간지대에서 위치한 그 모호성 또는 중의성을 이용하여 인간 내면에 모두 잠재되어 있으나 터부시하는 추하고 악한 인간의 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이러한 모습 또한 우리의 일부임을 환기 시킨다.
우리가 터부시하고 배척하려 하는 괴물성은 인간과 확연히 다르게 보여지는 동시에 또한 너무도 흡사하게 닮아 오히려 인간의 정체성을 본인 스스로 목도하고 정확히 가늠할 수 있게 한다. 19세기를 경계로 괴물성은 그 물리적 형상만이 아닌 주체가 드러내는 행동을 일으키는 성격, 즉 범죄성의 괴물적 성격 또는 정신적 괴물의 면모까지도 포함하게 된다.
이후 20세기 이루어진 전체주의 아래 자행된 수많은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른 집단학살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람들과 괴물성과의 공존 관계를 보여주며 이는 단지 이전 의 `괴물`은 정상의 반대편에 재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만으로는 설명되기 어렵다.
이제 이전의 기괴한 형상의 진짜 괴물들을 문학이나 박물학 또는 영화 같은 가상의 세계로 은신한 채 무서울 정도로 보통의 평범함으로 위장된 괴물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others”, the so-called beings at the boundary, the area of the vague frontier between the countless boundaries of conflicts, such as life and death, imagination and reality, normality and ab- normality, etc., where “the others” mostly appear.
There are various types of “potential tricksters” in the area of this vague frontier, which is a ghostly space.
They are located at the boundaries of conflicts, such as between God and the natural world, and they are beings that mediate and disturb, both at the same time, since they are beings to be realized within the personality, or are sym- bols of suppression in violation of the universal principle, so they are included within the scope of the trickster.
Both tricksters and monsters have been immanent in the core of humans, us- ing the ambiguity in the midst of the boundaries, and they also evoke the fact that the true appearance of ugliness and evil in humans is also part of us, even if we have considered them taboo.
The monsters we have tried to exclude as taboo have shown their obvious differences from humans, but have also shown a striking resemblance to us and help us gauge the identity of humans. Since the 19th century, the monster has included the trait of causing behavior that reveals the subject instead of just appearing in its physical shape; in other words, showing the aspect of a mental monster or the monstrous characteristics of a criminal nature. The act of genocide, of humans destroying other humans in the name of to- talitarianism in the 20th century, has shown the relationship of normal people coexisting with the monster, and this cannot be explained by simple logic based on the concept that a previous “monster” exists on the opposite side of normality.
Now, the real monster with a strange shape is hiding in the imaginary world, such as in literature, natural history, or movies. These days the monster is be- ing camouflaged with the appearance of normality, but it is still on the loose in the street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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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7-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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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5 | 0.25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3 | 0.531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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