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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요에 형상화된 삼승할망 = Samseunghalmang Imaged in the Folk Songs of Jeju
저자
양영자 (제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73(37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Jejudo is the region that the tradition of shaman custom is maintained better than any other regions in Korea, in addition to other traditions such as gut, folk songs, rituals, superstitions, the life and ways. In this paper, 1 have examined how Samseunghalmang, originally existed in bonpuri of the shaman ritual, was imaged in the folksongs of Jeju and how the perception of Samseunghalmang by the people of Jeju were reflected.
Samseunghalmang have been actively and widely transmitted by being diffused in <Aegigudeokheunggeuneunsori> and ritual songs. By reenacting the myth of Samseunghalmang, the folksongs of Jeju have played a role of diffusing the mythical way of thinking and of ensuring the rituals.
I have also found out that a myth not only remains as a story of a god or goddess but also can explain the mode of human existence and fundamentals of the culture, by examining the titles, appellations of the goddess and her relation to the speaker. Also the characteristics and the responsibilities of Samseunghalmang reflected in the folksongs of Jeju imply that they are the compositive oral tradition closely related to the customs and manners of the Jeju people.
Samseunghalmang has been significant spiritual foundation for the Jeju people, and the folksongs of Jeju have imaged Samseunghalmang in the way of thinking by the Jeju people. Folksongs reflect the people’s life and reality and contains the life philosophy and wisdom of the people. The people of Jeju have sung Samseunghalmang who they have relied on with fixed narratives that express the awe and the seek for the human existence.
제주도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무속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고, 현재도 굿, 민요, 의례, 속신, 생활풍습 등에서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이 글은 제주도 무속본풀이 속의 삼승할망이 제주민요에 어떻게 형상화되었는가, 형상화 과정에서 제주사람들의 인식체계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를 살폈다.
삼승할망은 제주민요의 <애기구덕흥그는소리>와 의식요 속에 널리 전파되면서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전승되었다. 제주민요는 삼승할망 신화를 그대로 재연함으로서 신화적 사고의 확산과 제의를 보증하는 구실을 하였다. 명칭과 호칭, 화자와의 관계 등 삼승할망의 존재양상을 통해 신화가 단순히 신에 관한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존재양식과 문화의 원리를 해명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제주민요에 투영된 삼승할망의 성격과 직능은 제주사람들의 생활풍습, 민속적 생활과 깊이 연관된 복합적 구술상관물임을 알 수 있었다.
제주사람들에게 삼승할망은 중요한 정신기제였고, 제주민요는 삼승할망에 대한 제주사람들의 정신적 사유와 의존을 고스란히 형상화 하였다. 민요는 사람살이의 모습과 현실을 반영하고, 그 속에 삶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낸다. 제주사람들은 그들이 믿고 의지해왔던 삼승할망을 민요에 형상화하면서 인간존재에 대한 탐구와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노래해 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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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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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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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48 | 0.86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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