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후기 웨슬리의 역동적 성화 이해 ―「신자 안에 있는 죄」를 중심으로 = Understanding the Dynamic Sanctification of late Wesley ―Focused 「On Sin in Believe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5(23쪽)
제공처
웨슬리에게서 성결의 개념이 초기에는 ‘죄가 없는 완전’으로 오해될 만큼 신자의 거듭남이 급진적으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후기로 가서 웨슬리는 그리스도인의 현실적 실존에 대한 분석에 천착하면서 중생한 신자안에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죄를 주목하면서 성결의 문제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이해한다. 그 역동성은 신자 안에 내면에서 일어나는 죄와영의 싸움에서 드러난다. 그 싸움은 신자에게서 성령이 떠났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신자에게 성령이 내주하기 때문에 시작된 싸움이며 갈등이다. 성령이 신자에게 임재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죄의 지배 아래에 있으므로 내적 갈등이 없이 ‘평화’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에게 신자라는 이름은 걸맞지 않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신자의 표징은 평화의 정적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불편한 싸움의 역동성이다. 그러므로 신자 안에 남아 있는 죄의 잔존과 영의 싸움이 완전한 종결을 이루기 전까지 신자는 깨어 있어야 하며, 성령의 임재와 그리스도의 도우심을 더욱 강렬히 사모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바로 이런 점에서 성령이 충만하게 부어짐, ‘성령세례’는 성결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죄와의 싸움이라는 - 물론 비록 이미 그리스도에 의해 승리가 확정된 싸움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여전히 그 ‘이긴’ 싸움을 전력을 다해서 싸워야 하는 싸움이라는 – 관점에서 온전한 성화를 목표로 하는 ‘성령세례’에 대해서 성결교회가 말할 때 성결의 논의는 더욱 풍성하고 완전한 내용으로 채워지리라 기대한다.
더보기In the early Wesley, the concept of holiness was misunderstood as “innocent perfection,” so the believer’s regeneration was radically understood. But in the latter days, Wesley understands holiness in a complex and dynamic way,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Christian’s real existence, noting the sins that exist realistically in the regenerated believer. The dynamism is revealed in the inner battle of sin and spirit within the believer. The fight does not happen because the Holy Spirit has left the believer. Rather, it is a struggle and conflict that began because the Holy Spirit indwells the believer. If the Holy Spirit is not present to the believer, no fight will take place in the first place. Because he is already under the rule of sin, he enjoys ‘peace’ without internal conflict. Of course, the name of a believer would not be right for him. The believer must remain awake and seek the strength of the Holy Spirit and the help of Christ until the final battle of the spirit and the remnant of sin remaining in the believer is complete. It is at this point that the full pouring of the Holy Spirit,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should be understood as holiness. In other words, the fight against sin - of course, even though the victory has already been decided by Christ, but the Christian still has to fight as the “winning” fight with all its might. As the Holiness Church talks about it, we expect that the discussion of holiness will be filled with richer and more complete conten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