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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승가의 가사에 대한 일고 = On the Clothing(Kasāya) of Buddhist monk and nun in the Early Buddhist community
저자
신성현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3-20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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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at examining the clothing(Kasāya) that Buddhist monks and nuns wear. Clothing has multi-purposes of protecting and hiding the body from extreme heat or coldness or of representing the social status or positions of an individual. Also,clothing reveals the solidarity of a group or community and its identity. In this vein, sacerdotal robes that Buddhist monks put on are a symbol that represents Buddhism rather than a material thing used to protect their body. Vinaya pitaka describes details on clothing of Buddhist monks. There are more rules on clothing of Buddhist monks than those on food and housing. Nineteen chapters of clauses of Nissaggiya Pācittiya and seven chapters of Pācitti(ya)are on rules about clothing. And three chapters of Mahāvagga explain how Buddhist monks are to put on clothing.
Clothing of Buddhist monks and nun are called Kasāya or paṃsukūlacīvara respectively. Basically, these clothes come from clothes thrown out in the cemetery and are washed clean for Buddhist monks to put on. There are three basic clothes called ticīvara for Buddhist monks and five clothes for nuns. Three basic clothes called ticīvara for Buddhist monks are saṅghāṭī, uttarāsaṅga and antaravāsaka and five clothes for nuns include udakasāṭikā and saṅkacchika in additions to three clothes of monks.
The clothing of Buddhist monks and nuns has changed according to time and development and history of Buddhism. Buddha established exceptional rules on clothing materials including kaṣāya that is the most common material for monks so that monks can put on clothes made of various materials. However, this exceptional rules are applied to the situation that meets pre-condition that controls excessive desires to clothing. Despite this pre-condition, there were negative effects caused by this exceptional rules, and other rules on clothing of Buddhist monks and nuns were established. These rules include types of clothes, accessories to clothes and processing methods of clothes.
Buddha emphasized control on desire for clothing. He taught that trainees of the twofold community do not discriminate the clothes that devotee offers but they must always be satisfied what they get.
He taught trainees must possess minimum materials and are satisfied with what he gets. However, he also emphasized dignity and decorum so he established the exceptional case where monks and nuns could have extra clothes to prepare for the unexpected situation. Buddha also did not want trainees to suffer from economical reasons and to feel pressure from them. From his teaching, Buddhist trainees try to be satisfied with what they get from Buddhist devotees.
이 글은 초기불교 출가자가 입었던 가사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을목적으로 한다. 옷은 몸을 가리고 보호하며 더위와 추위를 막고 때로는 신분이나 지위를 나타내는데 사용하는 용품이다. 또는 이는 집단이나 공동체의 통일성과 독자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따라서 불교의출가자가 입었던 가사라는 상징을 통해 그 어느 것보다 불교의 특징을 잘 밝혀볼 수 있다. 제 율장에서는 가사에 대한 설명이 음식이나주처에 대한 설명보다 상세하고 자세하다.
비구와 비구니가 입는 옷은 袈裟 혹은 糞掃衣(paṃsukūlacīvara)라고 한다. 분소의는 묘지 등에 버려진 옷을 주워서 깨끗이 세탁하여만들었다. 분소의를 가지고 비구는 三衣(ticīvara)를 만들어 입었고,비구니는 五衣를 만들어 입었다.. 가사에 대한 비구와 비구니의 이러한 차이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아닌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배려한데서 나온 것이었다.
비구와 비구니의 가사는 불교 승단의 변천과 발전에 따라 그 원칙에 변화가 일어났다. 붓다는 옷감을 분소의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 옷감으로 옷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러한 허용은 옷에 대한 지나친 욕망을 버리고 어떠한 것이든 만족한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가사에 대한 완화된 허용은 승가의 폐단으로이어졌고 재가자의 비판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비구 비구니의 가사에 대한 다양한 율들이 제정되었다. 옷의 종류, 옷에 관련된 용품,옷의 처리방법에 대한 규제와 허용이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붓다는 불교 승단의 대중들은 재가신자가 보시하는 가사에 대하여어떠한 분별도 내지 않고 욕망을 제어하여 항상 만족할 것을 강조하셨다. 하지만 수행자 개개인의 상황과 편의에 따른 예외는 허용하셨다. 편법을 허용하여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시키면서, 출가자가 여법하게 위의를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가사라는 단순한 일용품을 통하여 불교 수행자인 비구 비구니의 안녕을 배려하면서도 수행자의 기본정신인 청정과 위의의 자세를 잃지 않고자 했던 붓다의 태도와 노력의 자취를 볼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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