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진보적 성향의 판결에 대한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뉴스 구성 비교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4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5-204(40쪽)
제공처
본 연구는 1심에서 진보적 성향의 판결이 난 ‘강기갑의원 국회 사건’, '전교조 시국선언',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를 대상으로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보도 경향의 차이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수신문은 판결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를, 진보신문은 중립적인 논조를 많이 사용하는 차이를 보였으나, 공통적으로 자신들의 성향과 반대되는 논조를 거의 노출시키지 않고 있었다. 둘째,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를 제외하면 보수신문은 판결법리를, 진보신문은 언론, 여당, 보수단체 등이 판결을 비판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판결법리를 기사 쟁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보수신문은 쟁점을 다양하게 구성하기는 했지만, 판결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담당판사의 소양, 소속 연구회 등 판결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요인들을 부각시키는 문제점을 보였다. 반면, 진보신문은 기사의 쟁점이 다양하지 못하여 사건이 가지는 다양한 측면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셋째, 보수신문은 판결내용에 비판적인 취재원을 옹호적인 취재원보다 훨씬 많이 활용함으로써 편향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취재원 활용 행태는 독자들로 하여금 판결에 대한 반응이 비판 일색이라는 왜곡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한편, 보수나 진보신문이나 일반 시민들을 거의 취재원으로 활용하지 않아 언론 상에서 시민들이 논쟁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주지할 점은 보수신문이 좀더 편향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를 진보적 성향의 판결에 한정지어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수적 성향의 판결에 대해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news coverages on progressive judgments of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newspapers. As results, this study reached some conclusions. They were as follows: Firstly, the distinguished differences on news coverages of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newspapers were shown. The former had emphasized negative tone of an argument against progressive judgments, while the latter had used mainly neutral tone of an argument. The both had a tendency not to show the opposite tone of an argument in common. Secondly, the main theme of conservative newspapers was predominantly 'a principle of law of judgment', while one of progressive newspapers was 'criticism on criticism of progressive judgments by conservative press, conservative group, the governing party and so on'. Meanwhile, conservative newspaper offered more various themes on the judgments than progressive newspaper. Thirdly, conservative newspapers had a tendency to use sources and interviewees who had negative attitude toward the judgments. This tendency was able to give the audience a distorted view that almost citizen was bitter against the judgments. Meanwhile,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newspapers commonly appeared same problem that they didn't refer to citizen's opinions on the judgments. Last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limited to news coverages on progressive judgments. Because the future studies on conservative judgments will be able to found conflicting result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