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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의 동물신학 탐구와 비평적 대화 모색-몰트만, 마우, 스택하우스를 중심으로 = Linzey’s Animal Theology and Critical Dialogue: Focusing on Moltmann, Mouw, and Stackhouse
저자
이창호 (장로회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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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75(39쪽)
제공처
소장기관
The ecological perspective is fundamentally critical of anthropocentrism. It is a refusal to view other beings in the living world as objects of human control or resources for human ends. Instead, it emphasizes the idea that all beings of an ecosystem are necessary and equally valuable. Humans are one of many animals, not more important or relatively superior. There are various species of animal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ll species is not a hierarchy but a horizontal one. Even empirically, animals are companions to humans in our society. They should not be treated as a means to satisfy human needs but as equal objects of love, such as family members, friends, and companions. Considering this reality, Christian theology should reflect on animals’ ontological value or relational meaning and provide a rationale for justification. A typical example of such theological work is Andrew Linzey’s animal theology. Linzey emphasizes that animals are the result of the same God who created humans. So they should be treated as creatures equal to humans and partners who should build a living community of harmony and coexistence with humans. This paper aims to contribute to deepening the discourse of animal theology and ethics. To this end, I would like to state Linzey’s animal theology and ethics and develop a critical dialogue with three theologians. Jürgen Moltmann, Richard J. Mouw, and Max L. Stackhouse are involved in the conversation with Linzey. I would like to conclude this paper by making some suggestions that can contribute to the maturation of the discourse of animal theology and ethics.
더보기생태적 관점은 기본적으로 인간중심주의나 인간우월주의에 비판적이다. 생명세계의 다른 존재들을 인간의 지배 대상으로 보거나 인간의 목적 구현을 위한 도구나 자원으로 보는 것에 대한 거부인 것이다. 오히려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존재들은 모두 필요하고 또 동등하게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중시한다. 인간은 수많은 동물들 중 하나이지 더 중요하거나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존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양한 종의 동물이 있는데, 모든 종들 사이의 관계는 위계가 아니가 수평적 관계라고 할 것이다. 경험적으로 보아도, 우리 사회에서 동물은 인간의 반려자로서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함께 친밀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동물들을 인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적 존재로 대하지 않고 동등한 사랑의 대상 곧 가족이나 친구 혹은 인생의 반려자로 여기고 사랑하며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기독교 신학은 동물의 존재론적 가치나 관계론적 의미에 대해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또 정당화의 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신학적 작업이 유의미하게 진행되고 있고 또 주목할 말한 결과들도 산출되고 있다. 대표적인 보기가 린지(Andrew Linzey)의 동물신학이다. 린지는 동물은 인간을 창조하신 동일한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이기에, 인간과 동동한 피조물로서 또 인간과 더불어 조화와 공존의 생명공동체를 일구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동물 신학과 윤리 담론의 심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린지의 동물 신학과 윤리를 진술하고 세 신학자들과의 비평적 대화를 전개하고자 한다. 린지와의 대화에 참여할 이들은 몰트만(Jürgen Moltmann), 마우(Richard J. Mouw) 그리고 스택하우스(Max L. Stackhouse)이다. 동물 신학과 윤리 담론의 성숙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함으로 본 논문을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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