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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학 연구의 자료 범위와 한국유학사에서 구암 이정의 역할 = The Scope of Materials in Guam (龜巖) Leejeong (李楨) Study and His Roles in the History of Confucianism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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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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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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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provide specific explanations about the scope of materials for the research of Guam studies and the roles of Guam Lee Jeong in the development of Confucianism in Korea on on the occasion of Guamjeonseo's publication in Korean. For this purpose, the study examined Lee Jeong's materials with a focus on Guamjip and dealt with the causes of poor efforts in the research of Guam studies, Lee Jeong's roles in the history of Confucianism in Korea, and his efforts for the establishment of Dotong (道統) based on them. It was an attempt to reinstate him into the academic history by summoning him, who was almost forgotten or about to be forgotten in the history of Confucianism in Korea, to the contemporary times.
Lee Jeong published approximately 20 Neo-Confucian books to pursue moral philosophy based on Jungyong studies with Lee Hwang and spread it across the society and took the lead in worshiping great scholars by setting up Seoyak and Okcheon Seowons. His efforts made the history of intelligence in Joseon anew finally and Dotong clear. In other words, they demonstrated that Simbeop delivered by Emperors Yao and Shun was inherited by Confucius, Mencius, and Zhu Xi and transmitted in Joseon by Kim Goingpil, Lee Eon-jeok, and Lee Hwang. People believed that Lee Hwang's Dotong was transmitted to Lee Jeong based on their profound colleague relations.
There is a need to adjust Lee Jeong's status in the Toigye School. Lee Hwang sent approximately 140 letters to Lee Jeong and placed him in the third spot after Jeong Ji-woon and Lee Dam among his 309 pupils in Dosangeupmunjaehyeonrok. This shows that Lee Jeong was one of the advanced pupils in the Toigye School and formed academic comrade relations with Lee Hwang. Furthermore, Lee Hwang himself considered Gi Dae-seung and Lee Jeong as very important figures in his learning group, saying that they were dignified and close to benevolence and made it sure that they would take the same path by following a path and sticking to a track. Taking these circumstances into account,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shed new light on Lee Jeong.
본고는 국역 『龜巖全書』 제작에 즈음하여, 龜巖學 연구를 위한 자료의 범위와 龜巖 李楨(1512-1571)이 한국유학사 발달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던가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해명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이정과 관련된 자료를 구암집을 중심으로 밝힌 뒤, 여기에 기초하여 구암학 연구의 부진 원인, 이정이 한국유학사에서 수행했던 역할, 道統 정립을 위한 노력 등을 두루 다루었다. 이것은 한국유학사에서 거의 잊혔거나, 잊힐 뻔한 이정을 우리 시대에 다시 소환하여, 그에 대한 학술사적 복권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라 하겠다.
이정은 이황과 함께 中庸學을 바탕으로 도학을 추구하면서 이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20여 종의 성리서를 출간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악정사와 옥천정사를 세워 존현양사를 주도했다. 조선의 지성사는 이로써 새로워질 수 있었으며, 도통 역시 명확해 질 수 있었다. 즉, 堯舜이 전한 심법이 공맹과 주자를 거쳐 우리나라로 전해져, 김굉필→이언적→이황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였다. 이로써 사람들은 이정이 이황과 깊은 사우관계를 맺고 있었으니, 이황의 도통이 이정에게 전해진다고 믿기도 했다.
우리는 여기서 이정의 퇴계학파 내에서의 위상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이황이 이정에게 보낸 편지가 140여 통에 이르며, 『도산급문제현록』에 기재된 309명의 제자들 가운데 鄭之雲, 李湛에 이어 세 번째로 배치되어 있다. 이처럼 이정은 퇴계학파에서 선진 제자였으며, 이황과는 학문적 동지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황 스스로도 자신의 학단에서 기대승과 이정을 가장 중요한 인물로 판단하였다. 그들을 重厚하고 仁에 가까워 길을 따르며 궤도를 지켜서 반드시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면서 본고에서는 이정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시도하고자 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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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1 | 0.7 | 1.385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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