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비자연적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인공지능 = Artificial Intelligence as a Tool for Unnatural Communication
저자
이진욱 (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7-366(20쪽)
제공처
This study discusses the unnaturalness of human communication. Human communication differs from that of plants in that it provides specific feedback for a given stimulus. While plant feedback to light is a natural response, the feedback in human communication is the result of learning. Consequently, humans require instruments for communication, with a representative instrument being a window. The traditional window presupposes frames, both tangible and intangible, through which humans recognize the world. The recognized world functions as information, forming a precondition for communication. The frame of the traditional window is not only a precondition for human recognition of the world but may also act as an impediment. To address this issue, researchers have developed a technological window using transzonal technology. The technological window enables humans to see worlds that are invisible through the framework of the traditional window; however, it has also led to delusions. Trapped in the delusion of the technological window, humans mistake it not for a window but for the world itself. Furthermore, humans no longer lead but instead participate as a means of communication.
더보기이 논문은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비자연적임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자극에 대한 정확한 되먹임(feedback)’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식물의 경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식물의 되먹임이 빛에 대한 자연적 반응인 것과 달리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되먹임 과정은 학습의 결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도구를 필요로 하며, 창(window)이 바로 대표적 도구이다. 전통적 창은 유·무형의 프레임을 전제하며 이러한 프레임은 인간의 의식에 간섭하며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친다. 의식된 세계는 모두 정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커뮤니케이션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통적 창의 프레임은 인간의 의식의 조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방해물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은 선험적(transzendental) 기술을 적용한 기술적 창을 개발하였다. 기술적 창은 전통적 창의 프레임으로 인해 볼 수 없었던 세계를 볼 수 있게 만들었지만, 인간을 환각에 빠져들게 했다. 기술적 창의 환각에 빠진 인간은 이것을 창으로서가 아니라, 세계 자체로 신뢰하게 되었으며, 더 이상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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