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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설의 현상과 기능에 관한 연구: "2008년 경제위기" 관련 신문논설에 대한 내용분석 = A Study on the Agenda-setting Functions of Economic Editorials: Content Analysis of Newspaper Editorials about "Korean Economic Crisis i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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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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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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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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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6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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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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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신문의 경제관련 논설·칼럼이 `경제위기`라는 주제를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경제의제를 설정하려 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2월에서 9월까지 5개 일간지(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에 게재된 논설(사설과 칼럼기사)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신문의 `경제위기`에 관한 논설의 게재 수과 내용의 추이, 5개 일간지의 해당 시기 경제위기 관련 논설의 설명기능, 정보제공기능, 대안제시기능의 현상과 문제점, 나아가 매체의 성격에 따른 논설 내용의 차이에 대해 비교·고찰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신문의 성격에 따라 경제 위기를 다루는 논설의 양과 내용이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을 제외한 4개 종합지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가시화되는 등 구체적인 상황이 발생한 이후에야 논설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둘째, 상황설명, 원인분석, 대안제시기능의 수행 여부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했다. 전체적으로 43% 정도의 논설기사가 이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충족하고, 70%에 가까운 기사가 최소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셋째, 경제위기 보도에서 이데올로기 지형이 짙게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정보원의 활용과 경제위기의 책임 소재에 대한 신문 간의 편향성이 존재하였다. 한편, 분석 결과 한국 신문의 `경제위기` 관련 논설의 개선해야 할 점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드러났다. 첫째, 논설에서 경제위기로 제시된 상황이나 원인과 극복방안이 서로 어긋나거나, 상황설명만 하고 대처방안에 대해서는 안이하게 끝맺는 등, 대안제시 기능의 수행 측면에서 소홀한 논설이 적지 않았다. 또한 제시된 극복방안의 내용도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2008년 경제위기보도의 실상을 밝혔다는 점, 경제 관련 논설의 내용분석 틀을 제시했다는 점 등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위기 시 언론의 경제의제설정의 중요성 증대를 감안할 때 경제관련 논설에 대한 보다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d the newspapers` editorials about recent Korean economic crisis to evaluate whether they carried out the agenda-setting functions properly. The researchers performed a content-analysis of editorials from five newspapers(Chosun, Joongang, Hankyere, Kyunghang, Hankyung) in the period of February to August, 2008. The result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amount and content of editorials. Among the five newspapers investigated in this study, the specialized paper in economic news(Hankyung) dealt with the economic crisis continually and presented more specific ways to cope with economic crisis compared to the general newspapers. The newspapers performed the main functions of editorials relatively well, in that more than 40% of the editorials presented an explanation of situation, cause of crisis, and the ways to cope with crisis to the readers. The bias according to newspapers ideological spectrum was also found in the editorials. The newspapers were different in using the information sources and pointing out who is the responsible for the current economic crisis. However, the Korean newspapers` economic editorials had many limitations. Most newspapers increased the number of editorials after the indicators and situations of economic crisis appeared actually, thus their predicting ability of crisis seemed to be very limited. They had little consistency in analyzing the cause of crisis and the ways to cope with it. Many editorials did not provide the specific and realistic ways to cope with economic crisis. This paper therefore concluded with the suggestions for more in-depth investigation of economic editorials in the Korean journalism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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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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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3-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 한국지역언론학회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7 | 1.27 | 1.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2 | 1.59 | 2.189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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